공화국창건70돐경축 중앙대회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보고(요지)
2018년 09월 11일 10:06 주요뉴스동포 여러분!
오늘 우리는 5천년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공화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북남관계와 조미관계에서 세기적인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조선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기류가 흐르는 속에서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한것으로 하여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재일동포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참으로 끝이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친히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마음까지 담아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축하인사를 보내주시였으며 공화국의 찬란한 발전행로에 재일조선인운동의 투쟁자욱을 새겨주시고 우리의 애국지성을 높이 치하해주시였습니다.
나는 뜻깊은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사회주의위업완성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주체위업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나는 공화국창건의 그날로부터 어머니조국을 참다운 삶의 요람으로,희망의 등대로 우러르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자주적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생을 바쳐온 애국선대들의 충정과 애국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는 보람찬 길에서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이 시각 총련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과 총련본부위원장대표단, 총련지부위원장대표단, 녀성동맹일군대표단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조국인민들과 함께 9.9절을 열렬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또한 각지 총련조직들에서 공화국창건 70돐을 경축하는 대회와 학술토론회, 예술공연과 체육경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동포들의 뜨거운 경축열기속에서 진행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