륙상, 권투, 기계체조률동체조 새로 창작완성/훈련의 효과성을 높여
2018년 08월 18일 06:53 공화국 체육조선에서 륙상, 권투, 기계체조종목의 률동체조들이 새로 창작완성되였다.
해당 종목선수들의 준비운동에 필요한 새 률동체조들은 매 종목의 특성에 맞게 훈련과 경기에서 많이 활용되는 수십가지의 기초기술 및 기본기술동작들, 특기기술동작들을 다양한 률동과 음악리듬의 조화속에서 구성하였다.
결과 중추신경계통의 조절기능, 운동기관들과 유기체의 각 기관계통들의 활동능력을 점차적으로 높여 선수들의 정신육체적능력과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였다.
륙상률동체조는 가볍게 달리기와 부위별관절운동, 늘구기를 결합한 일반률동체조운동, 륙상기초기술 및 률동동작들을 결합한 전문률동체조운동, 긴장된 근육들을 이완시키는 이완률동체조운동으로 구성되였다.
박력있고 경쾌한 경음악의 리듬에 맞추어 4분 남짓한 시간에 수행되는 이 률동체조는 선수들의 운동조화능력과 감각, 근육이완능력을 발달시켜 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고있다.
이에 대해 조선체육대학 박철호강좌장(55살)은 《기본기술동작의 진폭과 정확성, 달리기운동리듬의 조화성과 폭발력, 속도를 높이여 경기능력과 기술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말한다.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6분미만에 진행되는 권투률동체조는 준비운동의 효과성을 높여 생리학적으로 선수들의 운동인입시간을 훨씬 단축하게 한다.
몸통틀기운동, 골반늘구기운동, 대형변화를 리용한 치기 및 방어, 가볍게 걸으면서 팔이완 률동체조운동 등 총 28가지로 구성된 권투률동체조를 하게 되면 선수들의 운동기술, 육체적능력을 발달시켜 경기능력을 보다 향상시킨다는것이 뚜렷이 증명되였다.
기계체조률동체조는 선수들의 운동조화능력을 발달시켜 훈련과 경기활동에서 기술동작의 진폭과 교치성, 아름다움과 원활성, 정확성을 해결하였다.
교치성발달을 위한 기교기술동작들은 물론 기재별에 따르는 몸균형유지동작, 라선동작, 한축 360゜방향바꾸기, 회전운동 등이 5분 남짓한 짧은 시간동안에 수행된다.
이번에 새로 창작완성된 여러 체육종목의 률동체조를 활용하게 되면 선수들과 선수후비들의 준비운동시간이 종전보다 훨씬 단축되여 그들의 에네르기소모를 줄이면서도 중추신경계통의 근육조절능력을 높여주게 되고 해당 종목의 고유한 운동리듬을 빨리 되찾게 됨으로써 훈련과 경기때 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는것이 체육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현재 륙상률동체조와 권투률동체조를 활용한 조선체육대학 학생들속에서 경기능력과 기술습득에서 눈에 뜨이는 발전이 이룩되였으며 국내경기들에서의 메달획득률도 지난 시기보다 훨씬 높아졌다.
조선체육대학 최향미교원(37살)에 의하면 기계체조률동체조를 도입한 결과 16~21살까지의 학생들의 키가 6개월동안 평균 3cm 커졌다고 한다.
조선체육대학 김수정학생(17살)은 《기계체조률동체조를 하기 시작한지 6개월만에 키가 4cm 더 컸다. 몸매도 더 고와지고 경기에서 예술적형상수준이 보다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소감을 피력한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새로 창작완성된 여러 종목의 률동체조들은 곧 전국의 체육단, 청소년체육학교들에 널리 보급되게 될것이라고 한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