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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들까지 폭행하는 나라가 무슨 《법치국가》인가/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18년 07월 24일 09:00 공화국 주요뉴스

【23일발 조선중앙통신】저속하기 이를데 없는 정치난쟁이 일본이 세계면전에서 또다시 자기의 치졸한 모양새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새벽 총련 가나가와현본부관하 쯔루미조선유치원의 유리창이 일본망나니들에 의해 심히 파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이번 사건을 일본정부가 민족차별과 조선인탄압 등 반공화국, 반총련의 사회적풍조를 의도적으로 조장시키고있는속에서 일어난 폭력사건으로서 지난 2월에 발생한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권총란사사건과 본질적으로 같은 테로행위로 단언한다.

지난 2월 23일 일본의 극우익반동단체와 결탁된 깡패들은 총련중앙회관에 여러발의 총탄을 란사하여 총련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변안전을 심히 위협하고 건물을 파손시키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정세완화의 조짐이 나타나자 몹시 불안초조해하면서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말살하기 위해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이어나갈 새세대들에 대한 민족교육을 허무는것을 주요목표로 삼고있는것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들을 재정적으로 압박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유독 조선고급학교들만을 제외하는 등 각종 부당한 차별조치들을 취하면서 비렬한 모략에 매여달리고있다.

조선학교들에 대한 불법적인 수색소동과 통학길에 오른 학생들에 대한 치떨리는 모욕과 폭행들, 총련 교육일군들과 후원단체들에 대한 검거와 제재 등 살벌한 분위기를 펼쳐놓고있다.

지난 6월에도 일본세관당국은 조국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고베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의 짐을 샅샅이 뒤지면서 조국의 가족, 친척들이 보내는 기념품은 물론 《조선》이라는 글자와 공화국기가 새겨진 운동복과 생활용품까지 압수하는 폭거를 단행하였다.

자국에 거주하는 다른 민족성원들에 대한 가혹한 탄압을 일상다반사로 자행하다못해 사회적보호대상인 나어린 학생들과 원아들까지 테로의 대상으로 삼고 히스테리적발작증을 일으키는 행태를 두고 지금 세계는 《법치국가》를 떠들어온 일본의 도덕적저렬성을 다시금 실감하고있다.

이런 족속들이 감히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내들고 존엄높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헐뜯으며 모함하려고 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기승을 부릴수록 인권의 불모지, 테로와 민족차별의 본거지인 일본의 추악한 정체만을 세계앞에 더더욱 낱낱이 드러내보일뿐이다.

일본사무라이들의 망동에 접한 우리의 천만군민은 지금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인 섬오랑캐들과는 반드시 결산하고야말 천백배의 복수심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우리는 일본의 가증되는 대조선적대시책동, 반총련소동을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사건의 진상규명과 범죄자처벌, 재발방지대책 등 일본당국의 차후움직임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주시해볼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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