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한 마그네사이트로 가구와 건구를/경소마그네샤가공제품개발경쟁 활발
2018년 07월 24일 07:29 공화국건재분야에서도 주체화 실현
조선에서 경소마그네샤가공제품들이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모으고있다.
경소마그네샤(별항참조)로 만든 가공제품들은 목재로 만든 제품에 비해 방화, 방수, 방음, 내구성, 내부식성이 좋으며 탄산가스를 흡수하여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아 록색가구로서 가치가 있다.
목재에 비해 수명은 4~5배 길고 전력소비를 10분의 1로 낮추면서도 생산성을 높일수 있으며 나라의 산림자원을 보호할수 있어 경제적효과성도 크다.
보다는 국내에 무진장한 마그네사이트자원으로 가구 및 건구, 건재분야에서 주체화를 실현한것으로 하여 지난 6월에 진행된 전국가구 및 건구, 음향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금 경소마그네샤가공제품들은 록색가구로서 소비자들속에서 날로 수요가 높아지고있으며 개발단위들에서는 제품의 미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있다.
단천지구에서 특색있는 제품 개발
마그네사이트자원을 타고앉은 함경남도 단천지구의 광산, 공장들이 경소마그네샤가공제품개발에 적극 달라붙고있다.
단천마그네샤공장만 하여도 제품개발을 몇몇 기술자들에게만 의거하는것이 아니라 생산자들의 관심을 높여 대중의 집체적지혜로 특색있는 제품들을 개발해내고있다.
지금 공장에서는 마그네샤크링카생산과정에 나오는 부산물로 벨트콘베아굴개(ベルトコンベアローラー)를 만들어 생산에 리용하고있다.
근 1년간의 사용과정을 통하여 그 성능이 확증된 결과 짐을 적게 받는 콘베아운반공정들에서 얼마든지 강철재료에 의한 굴개를 대신할수 있는것으로 인정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출입문을 비롯한 건구들도 개발하여 공장의 직장들마다에 경소마그네샤가공제품들로 갖추어놓고 사용하고있으며 제품의 미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직장별경쟁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특히 경소마그네샤제품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시약과 첨가제들을 새로 개발함으로써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기술적진보를 이룩하였다.
단천제련소에서 자체로 만든 경소마그네샤스레트는 공장, 기업소들과 농촌마을들에서 그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있다.
황해북도와 황해남도에서는 경소마그네샤로 양복장, 출입문, 책상, 탁구판을 비롯한 갖가지 가구 및 건구제품들과 여러가지 색갈과 무늬를 가진 장식벽판과 흡음판, 장식재료들도 개발생산하여 소비자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평양지국】
【경소마그네샤(軽焼マグネシア)】
마그네사이트를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구워서 만든 가루상태의 산화마그네시움을 말한다. 경소마그네샤는 목재를 대신하여 여러가지 건구판과 가구제작에 널리 리용할수 있으며 생산과정에 연료소비가 적고 제품의 사용과정시 공기중의 탄산가스를 흡수하는것으로 하여 록색건재의 하나로 되고있다. 국내에서는 록색산업의 중요한 원료인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하여 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활발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