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동포 위해 전력 다해나갈것》/서일본폭우, 총련 오까야마가 지원활동
2018년 07월 17일 13:59 주요뉴스7월 5일부터 서일본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의 영향으로 오까야마현에 사는 동포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총련본부들에 의하면 인적피해는 없었으나 오까야마현 구라시끼시(倉敷市)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가옥과 점포 10호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구라시끼시 마비죠(真備町)에서는 동포들의 집이 《전괴》되는 등 피해가 컸다.
총련 오까야마현본부에서는 주민들에게 피난권고가 발표된 직후로부터 오까야마현내 사는 동포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수시로 지원활동을 벌렸다. 9일에는 《오까야마동포재해대책위원회》를 내오고 피해동포들에 대한 지원활동, 지원물자와 위문금모집 등을 벌려나갈것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11일에는 대책위원회 성원들이 마비죠에서 피해를 입은 동포집을 방문하여 복구사업을 벌렸다. 또한 14일부터 16일에 걸쳐 총련일군들과 동포들로 구성된 지원대 연 72명이 3호의 동포집에서 집중적으로 복구사업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