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동맹 70돐을 56명으로 축하／효고 히가시고베지부, 고문 인터뷰도

녀성동맹 히가시고베지부 축하모임 참가자들

녀성동맹결성 70돐경축 녀성동맹효고 히가시고베지부 축하모임이 지난해 12월 10일에 진행되였다. 여기에 녀성동맹 효고현본부 문미행위원장, 총련 히가시고베지부 리창일위원장, 녀성동맹 히가시고베지부 김복희위원장, 관하 지역동포녀성들 56명이 참가하였다.

축하모임에서는 70년의 력사를 엮은 영상편집물이 상영되고 70년의 력사를 새겨온분들의 인터뷰가 있었다.

東雲분회를 2중모범분회로 이끈 고정녀고문(1세)은 초창기에는 어느 다리밑의 판자집같은 곳을 리용하여 분회사업을 시작하였으나 그후 동포들이 새 분회사무소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마침내 준공의 날을 맞이했을 때는 너무 기뻐서 어찌할바 몰라했다며 거기서 달마다 분회위원회를 열고 학습도 하고 식사도 하며 노래를 불렀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감회깊이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