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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미국과 남조선은 도발에는 무자비한 보복이 따르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2017년 12월 03일 18:31 공화국

【조선중앙통신발】12월 4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초토화》하기 위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적인 련합공중훈련이 최대규모로 진행되게 된다.

동원되는 전투기만도 230여대라고 한다.

여기에는 최신전투기들인 《F-22》, 《F-35A》, 《F-35B》 등 조선반도유사시 동원하게 된 미제침략군 5, 7항공군을 포함한 전술항공군산하 비행대들과 핵전략폭격기 《B-1B》를 비롯한 전략항공군산하 비행기들이 대대적으로 투입된다고 한다.

미국과 괴뢰들은 벌써부터 이번 련합공중훈련이 《북의 핵시설과 미싸일기지를 비롯한 핵심표적 700여개를 초토화하는 력대급훈련이 될것》이라느니, 《공중전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첨단비행대들이 투입되는 《사상초유의 타격행동》으로서 《북에 대한 최대의 압박이 될것》이라느니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이 훈련이 해마다 진행되여왔지만 이번처럼 그 규모와 행동성격에 있어서 실전위험성이 극대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문제로 되는것은 이번 실전훈련이 우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의 실현에 혼비백산한 미치광이대통령 트럼프가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무엇이든지 하겠다.》며 지랄발광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강행된다는데 있다.

벌어지고있는 현 사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고리타분한 수작질을 해대며 우리를 힘으로 위협하고 압살하기 위한 날강도적행위에 더욱 분별없이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얼마전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투입하여 핵전쟁연습소동을 피우고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폭거를 부린데 이어 강행되는 이번 전쟁불장난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유린하고 안정을 짓밟는 침략자, 도발자가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으며 우리가 병진로선의 불변침로를 따라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우리 국가와 인민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망동에 대처하여 사상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단행을 심중히 고려할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것이라고 천명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의 지난 9월 21일 성명을 다시금 상기시키지 않을수 없다.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기 위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아직도 부나비떼같은 비행대와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다놓고 허세를 부리며 공갈과 위협으로 그 무엇을 얻으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처사는 없을것이다.

가증스럽기 짝이 없는 적들의 군사적망동은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틀어쥔 우리의 인내성과 자제력이 한계를 넘어서게 하고있다.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감행하는 도발의 도수가 높아지는것만큼, 저지른 죄악이 덧쌓이는것만큼 무서운 보복의 화약이 다져지고 비참한 자멸의 시각이 앞당겨진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12월 3일

평양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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