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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위원장의 현지지도를 받은 평양창전소학교에서

2012년 07월 19일 11:15 주요뉴스

《방바닥까지 짚어보시는 친어버이사랑》

창전거리에 일떠선 평양창전소학교에서 6월말부터 수업이 시작되였다.이곳 소학교는 지난 5월 30일, 김정은제1위원장의 현지지도를 받았다. 김수복교장(76살, 2중로력영웅, 인민교원)은 그때 학교를 찾으시고 1층부터 4층까지 교사의 곳곳을 돌아보신 령도자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고 말한다.

새로 일떠선 평양창전소학교의 교사(평양지국)

지난 6월 25일,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참가하에 새 교사에서의 개교식이 진행되였다.

새 교사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모두가 창전거리의 살림집들에 입사한 주민의 자녀들이다. 《전교생모두가 새 집, 새 학교의 주인이다.》고 김수복교장은 말한다.

교사에는 20개의 교실과 연구실, 도서실, 동물실, 자연실, 아동열람실, 치료실, 콩우유공급실, 리발실 등이 산뜻하게 꾸려져있다.

학생들의 배움의 글소리가 창가마다에서 울려퍼지고있다. 글공부, 노래소리 랑랑한 학교주위에서는 학부모들과 길손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군 한다.

평양창전소학교는 1945년 9월에 평양제2중학교(소학, 중등반 병설)로 창설되였다. 1958년 9월에 중등반이 분리되면서 현재의 창전소학교로 되였었다.

종전에 창전동(현재 인민극장이 있는 자리)에 자리잡았던 교사는 8 000㎡의 부지면적에 3개의 교사로 되여있었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이곳 학교의 터전을 직접 잡아주시였다. 설계도면과 기중기를 비롯한 건설기재들을 보장하시여 4차례에 걸쳐 현지지도도 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도 2차례에 걸쳐 학교를 찾으시였다.

평양창전소학교의 수업풍경(평양지국)

지난 5월, 이곳 학교를 찾으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1층의 교실에 들리시여 학생들이 리용하게 될 책걸상의 높이도 가늠해보시면서 학생들의 년령과 키에 맞게 책걸상을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였다. 복도를 지나시면서는 겨울철과 장마철에 젖은 동복이나 비옷을 걸어놓을수 있게 옷걸개가 달린 장의자를 놓아주자고 하시며 외국어학습실과 콤퓨터학습실에도 들리시였다.

한 교실에 들리신 제1위원장께서는 방열기를 짚어보시며 온도도 알아보시였으며 방바닥에 몸소 손을 대보시며 겨울에 아이들이 춥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수복교장은 《김정은동지께서 학생들이 밟고 다니는 방바닥까지 짚어보실줄은 생각지 못하였다. 건설자들도, 교원들도 그렇게까지 세심히 관심하지는 못하였다.》고 한다.

매층을 거쳐 4층의 강당에 들어서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의자들을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교원, 학생들이 좋아할것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어 운동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신 제1위원장께서는 운동장건설정형을 료해하시고 그를 더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창전소학교의 학생, 교원들은 새로 솟아난 학교에 령도자를 또다시 모시고 마음껏 배우며 씩씩하게 자라는 자기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싶다고 말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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