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로자들에게 보람을 안겨주는 사회적시책
2017년 10월 10일 16:02 공화국 주요뉴스세월이 흘러도 《우리 마음 늙을소냐》
【평양발 김지영기자】조선에서는 년로자들을 《혁명의 선배》, 《사회와 가정의 웃사람》으로 존대하고 돌봐주는것을 국가의 중요한 시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법적으로 담보하고있다. 또한 년로자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장하며 그들이 더욱 건강하여 보람있게 살도록 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기구들이 조직되여 각종 활동을 벌리고있다.
흥겨운 공연무대
국제로인의 날(10월 1일)을 맞으며 평양에서 진행된 행사들은 수도의 분위기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활력에 넘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이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청년중앙회관에서는 평양시년로자들의 예술공연이 있었다. 60살을 넘은 무용수들이 환상의 무대를 펼치고 80고령의 할머니가 독창을 피로하였다. 70대 할아버지들은 4중창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출연자들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높은 무용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를 부르는 년로자도 객석에 앉은 년로자도 가슴에 훈장들을 달았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한 인생의 증명이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서 로당익장하고있는 긍지와 자부심, 행복감이 한껏 어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