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으로 무대를 옮긴 조미핵대결
2017년 09월 16일 10:53 공화국 주요뉴스《화성-12》형발사훈련, 인민군 작전령역의 확장
15일 김정은원수님께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화성-12형》발사훈련을 또다시 지도하시였다. 조선의 핵전쟁억제력강화에는 더 큰 박차가 가해지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다발적, 련발적 행동으로 조선을 떠밀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달라진 구도
현재 조선이 핵전쟁억제력 즉 미국에 대한 핵반격능력을 다지는 공정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험들이다. 지난 7월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시험발사에 련속성공한데 이어 9월3일에는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단행되였다.
다른 하나는 전략무력의 전력화, 실전화,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기 위한 군사훈련이다. 지난 8월29일 태평양을 목표로 삼은 《화성-12》형발사훈련이 있었다. 그리고 조선인민군 전략군이 태평양상에서의 첫 군사작전을 실시한지 약 보름만에 《화성-12》형의 발사훈련이 또다시 진행되였다.
조미대결전이 마지막최후계선에 들어선 가운데 인민군의 군사작전령역은 태평양으로 확장되였다. 앞으로는 국가핵무력강화의 완결단계에서 진행되는 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도 조선동해의 목표수역에 착탄시키는 고각발사가 아니라 태평양을 향한 정상각도의 발사로 진행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