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제1위원장, 경상유치원을 방문
2012년 07월 15일 10:52 주요뉴스1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제1위원장께서 경상유치원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아이들을 다정히 껴안으시고 운동장으로 들어서시였다.
그이께서 보내주신 유희시설들을 받고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정말 좋아한다는 일군들의 보고를 기쁨속에 들어주시였다.
연혁소개실에 들리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경상유치원에서 음악신동들을 많이 배출했다고 치하하시고 이곳 유치원에서 재능을 익힌 예술인들의 이름도 일일이 꼽아주시였다.
이어 2층으로 오르시면서 계단에 그려진 발모양의 통행표시를 보시고 어린이들이 오르내릴 때 꼭 우측통행을 한다는 원장의 이야기를 웃음속에 들어주시였다.
여러가지 놀이에 정신이 팔려있는 어린이들을 즐겁게 바라보시며 종합놀이장을 잘 꾸렸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리강죽원장을 바라보시며 자신께서 경상유치원에 다시 찾아온것은 학령전어린이들의 지능계발이 중요하기때문이고 일을 잘하고있는 원장을 내세워주고싶어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상유치원이 오늘처럼 잘 꾸려질수 있은것은 련관단위들에서 도와준데도 있지만 원장의 일본새가 크게 작용했다고 하시면서 리강죽원장을 《욕심쟁이일군》이라고 정을 담아 친근하게 불러주시며 원장을 널리 소개하여 그의 일본새를 일반화해야 한다는 최상의 평가를 주시였다.
식당에 들리시여서는 아이들이 리용하는 식탁도 구체적으로 보아주시고 부식물공급체계에 대하여서도 알아보시며 평양시당위원회와 중구역당위원회에서 잘 도와주고있다는 보고도 만족하게 들어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복도를 따라 걸으시며 전번에도 말했지만 경상유치원에 오면 동심세계에 잠기게 된다고, 잘 꾸렸다고 거듭 높이 치하하시였다.
낮은3반에 들리시여 어린이들이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그들의 그림솜씨도 웃음속에 보아주시며 그림그리기를 잘 시켜 어릴 때부터 사물현상에 대한 고찰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백두산3대장군들을 따라배우는 교양실에 들리시여 운영정형을 알아보시였으며 선물보관장소에 들리시여서는 여러가지 아동도서들의 리용정형도 료해하시였다.
실내온도가 선선하지 못한데 대하여 헤아려주시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다심한 사랑에 리강죽원장은 저도 모르게 랭온보장조건이 원만하지 못하다고 솔직히 말씀올리였다.
많은 일군들이 찾아왔어도 이야기하지 않던 문제를 말씀올리였다는 동행한 일군의 보고에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원장이 일을 하려는 일군이라고, 나를 믿고 제기한것인데 자신께서 다 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높은5반 어린이들이 《어머니자랑》이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 하는 기특한 모습과 률동실에서 나풀나풀 춤추는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도 보아주시였다.
권투를 하는 재롱스러운 모습과 미끄럼대놀이도 보아주신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한없이 고마운 은정을 받아안고 인사를 올리는 어린이들에게 잘 놀라고 다정히 말씀하신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돌아볼수록 아이들을 위해 바치는 교양원들의 정성이 지극한것이 알린다고, 이만하면 마음을 놓겠다고 말씀하시였다.
피아노실에서 연주를 능숙하게 하는 어린이들이 화성도 제법 잘 짚는다고 기뻐하시면서 음악신동들을 수많이 키워낸 피아노분과장 김향숙동무의 손을 다정히 잡으시고 앞으로도 기대한다는 믿음의 말씀을 하시였다.
지하층에 꾸려진 물놀이장을 돌아보신후 그이께서는 강당에서 경상유치원 어린이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관람하셨다.
공연무대에는 노래와 춤 《장군님 오신 날 기쁜 명절날》, 6살 난 김려미어린이의 피아노독주 《내 나라 제일로 좋아》, 5살 난 백예진어린이의 독창 《김정은장군님 고맙습니다》, 현악중주와 2중창 《보고싶은 대원수님》, 합창 《정말 좋은 유치원 우리 유치원》을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이 끝나자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들에게 손저어주시며 그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이날 경상유치원에 사랑의 선물을 주시였다.
김정은제1위원장께서는 경상유치원의 일군들과 교양원들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