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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미국의 군사적도발에 대한 원칙적립장 천명

2017년 08월 09일 07:06 공화국 주요뉴스

《〈전쟁불사〉광증은 미국의 비극적종말을 불러오게 될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8일 미국이 조선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유엔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악무도한 《제재결의》를 조작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호전세력들이 분별을 잃고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까지 부려대고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트럼프가 《고속으로 전진하는 북의 장거리핵미싸일개발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느니 북과의 전쟁을 불사하겠다.》, 《전쟁을 해도 조선반도에서 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음이 나는것이지 미본토에서 죽지는 않을것이다.》는 미친 폭언을 꺼리낌없이 늘어놓고있다.

유엔무대에서는 미국대사 헤일리가 《미국에는 막강한 힘이 있다.》, 《그것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권을 행사할것》이라고 세계면전에서 공공연히 뇌까리고있다.

지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는 《북이 미국을 위협할수 있는 핵무기들을 보유한다면 대통령의 시각에서는 참을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북의 핵공격능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예방전쟁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선택안을 준비하고있다.》고 줴쳐대고있다.

여기에 미국방장관 마티스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단포드, 미합동특수전사령관 토마스를 비롯한 펜타곤의 군부호전광들도 겨끔내기로 나서서 맞장구를 치며 《참수작전》과 《대북선제타격》, 《비밀작전》과 《내부교란작전》, 《특수작전》의 필요성에 대하여 서슴없이 력설해대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제침략군의 유일한 공중투하사단인 82항공륙전사단은 조선전선투입을 예견하여 대규모적인 실전공중강습 및 기동전개훈련에 진입하였으며 25경보병사단과 10산악사단이 조선반도의 지형에 익숙하기 위한 산지훈련에 열을 올리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악명을 떨친 《네이비 씰》 등 테로전담특수부대들이 남조선에 긴급투입되고 《B-52》, 《B-1B》, 《B-2A》를 비롯한 미제침략군의 전략자산들과 《F-22》스텔스전투기편대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미국본토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공군기지에서는 《B-52H》전략폭격기편대들이 《PDU-5/B》심리전용전단폭탄투하훈련을 벌려놓으며 아군종심에서 내부혼란을 조성하기 위한 《비밀작전》준비에 여념이 없다.

해상에서는 2개의 미제침략군 핵동력항공모함타격단과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숱한 해적집단을 조선반도수역에 기동전개시킬 계획이다.

지상, 해상, 공중에서 벌어지고있는 이 모든 군사적준동은 트럼프를 비롯한 미당국자들의 북침핵전쟁광란이 위험계선을 넘어 극히 무모하고 분별없는 실전행동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미제의 전쟁광들이 준비하고있는 모든 형태의 군사적도발을 지금까지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군사적위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단호한 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1. 아직도 부질없는 미련을 가지고 감히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을 획책하고있는 미국의 도발에 대해서는 그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포착되는 즉시 비렬한 음모집단을 죽탕쳐버리기 위한 우리 식의 선제적인 보복작전이 개시될것이다.

미국이 추구하는 《참수작전》은 우리 혁명의 수뇌부가 자리잡고있는 수도 평양을 《석권》하고 핵 및 전략로케트사용을 불허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계획된 극히 무엄하고 악랄한 수뇌부《제거》작전이다.

우리는 미국이 일단 무모한 음모실현을 위해 움쩍하기만 하면 천인공노할 작전을 고안해내고 그에 가담한 모든 범죄자들을 일격에 형체도 없이 쓸어버릴 우리 식의 선제적인 정의의 보복작전에 진입할것이다.

특별히 훈련되고 준비된 특공대무리라고 하여도 우리 혁명의 수뇌부가까이에 접근하기도 전에 우리 주권이 행사되는 해상과 수중, 공중의 봉쇄선밖에서, 지상의 군사분계선 앞계선에서 씨도 없이 소멸될것이다.

우리에게는 《팀》이나 소대, 중대, 대대규모가 아닌 세계일류급의 특수작전군이 준비되여있다.

혁명의 수뇌부사수를 수령군, 당군의 최대사명으로, 총대전사들의 제일좌우명으로 간직하고있는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장병들의 쌓이고쌓인 대미대적분노가 폭발하는 경우 《참수작전》으로 미국이 당하게 될 재난의 참혹상은 상상조차 할수 없을것이다.

세계는 분분초초 만전을 기하고 출동대기상태에 있는 우리의 영용한 특수작전군집단이 일단 움직이면 《전쟁불사》를 부르짖으며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 최고수뇌부를 노린 트럼프와 전쟁사환군들의 운명이 어떻게 끝장나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2. 미국이 새롭게 고안해내고 감행하려는 도발적인 《예방전쟁》에는 미국본토를 포함한 적들의 모든 아성을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응하게 될것이다.

트럼프의 그 무슨 안보보좌진들이 새롭게 고안하고 준비하고있다는 《예방전쟁》은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둔 우리의 핵 및 로케트기지를 임의의 시각에 불시에 타격하여 미국에 대한 있을수 있는 위험을 미리막는다는 극히 도발적인 침략전쟁개념이다.

《예방전쟁》고안자들도 제놈들의 행위가 국제적물의를 일으킬수 있는 날강도적인 군사적선택임을 스스로 인정하고있다.

그러면서도 《예방전쟁》마당을 우리의 주권이 행사되는 공화국북반부지역으로 정하고 거기에서 죽을 사람들은 조선사람인 반면에 저들에게는 피해가 없는 《리상적인 선택》일수 있다고 줴쳐대고있다.

현실이 어떻게 변화되고 상대가 누구인지, 대세의 흐름이 어떻게 달라지고있는지 초보적인 감각도 인식도 분별도 없는 어리석고 우매한 망상이 아닐수 없다.

전쟁은 결코 유희가 아니다.

일단 미국의 《예방전쟁》행위징조가 나타나면 우리 군대는 그 즉시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토가 전쟁마당으로 되기 전에 미국본토를 우리의 핵전쟁마당으로 만들어버리게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이미 미국본토를 사정권에 둔 다종다양한 전략적핵타격수단들이 믿음직하게 준비되여있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3. 미국의 군부호전광들이 입버릇처럼 줴쳐대고있는 《선제타격》기도는 우리 식의 보다 앞선 선제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것이다.

선제타격은 더이상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

세기를 두고 침략자 미제와의 판가리대결전을 준비해온 우리에게는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선제타격도 앞질러 짓부실수 있는 우리 식의 독특한 선제타격방식이 있다.

우리의 핵 및 로케트기지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그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은 미국의 무모한 선제타격기도가 드러나는 그 즉시 서울을 포함한 괴뢰1, 3야전군지역의 모든 대상들을 불바다로 만들고 남반부 전 종심에 대한 동시타격과 함께 태평양작전전구의 미제침략군 발진기지들을 제압하는 전면적인 타격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에 참가할 모든 타격수단들도 임의의 시각에 내리는 명령에 따라 정의의 불줄기를 세차게 뿜어낼 대기상태에 있다.

4. 우리 내부에 혼란을 조성하고 제도붕괴를 노리고있는 미국의 《비밀작전》은 전민항전으로 보란듯이 짓뭉개버릴것이다.

최근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이 운운하고있는 《비밀작전》은 깡패들로 편성된 특공대무리들을 우리 내부에 침투시켜 살인, 방화, 파괴와 같은 란동으로 혼란을 조성하고 심리전과 배합하여 우리 제도를 붕괴시킨다는 어리석은 흉계이다.

이 흉계를 실현하려고 미국본토에서는 심리전용대형전단폭탄투하훈련까지 벌려놓고있다.

《비밀작전》은 미국이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한 중근동지역과 아프리카와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적용한 특수작전의 한 형태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서 꿈꾸고있는 《비밀작전》은 300만 소년단원들과 500만 청년들을 포함한 전체 인민의 반미항전으로 보란듯이 짓부셔버릴것이다.

상대를 알고 자기도 알고 벌리는 전쟁은 백전백승하지만 상대를 모르고 자기도 모르고 벌리는 전쟁은 백전백패한다고 하였다.

지금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 광기를 부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으로 뭉친 불패의 사상강국, 전민이 무장하고 전국이 요새화된 금성철벽의 나라이다.

망조가 들어 운명이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나라가 저들이 사는 아메리카제국이라는것을 모르는데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의 비극이 있다.

결국 미국은 상대도 모르고 자기도 모르고 헤덤비는것으로 하여 비참한 최후를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

천만군민이 미국에 대한 불타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가슴을 끓이며 서리발총검을 억세게 틀어쥔 이 땅에 감히 더러운 흉계실현을 위해 기여드는 놈들은 살아돌아갈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으로 만장약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이 침략자 미제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침략전쟁기도가 음흉해지고 로골화될수록 우리 군대의 군사적대응강도도 그만큼 거세여진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미국이 우리 혁명무력의 준엄한 경고를 무시하고 끝끝내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에 나선다면 아메리카제국의 비극적종말은 더욱 빠른 속도로 들이닥치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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