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
2017년 07월 05일 07:29 공화국 주요뉴스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4일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106(2017)년 7월 4일 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리병철동지, 김락겸동지, 김정식동지, 정승일동지,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 유진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정치적공갈과 경제봉쇄책동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핵무기보유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전략잠수함 탄도탄보유국으로 급상승시키신데 이어 또다시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올해안에 미국본토타격능력을 보여줄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반드시 단행할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시고 그 준비사업을 진두에서 직접 조직지휘하시였다.
당중앙의 전략적구상과 명령이라면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박차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은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흙먼지자욱하고 아슬아슬한 시험발사현장들을 스스럼없이 찾고찾으시여 새형의 첨단로케트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에 무한히 고무되여 폭발적인 정신력과 기술능력을 최대로 발휘함으로써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짧은 기간에 우리 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험발사를 앞두고 며칠간 로케트총조립전투현장을 계속 찾으시여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발사준비과정을 세심히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누구의 지원이나 기술이전에 의한 모방이 아니라 철두철미 우리의 과학기술에 기초한 개발창조의 길에서 새롭게 탄생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을 바라보시며 미남자처럼 듬직하니 잘 생겼다고, 정말 잘 만들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미제와의 기나긴 대결이 드디여 마지막최후계선에 들어섰다고,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는 미국에 똑똑히 보여줄 때가 왔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사당일 이른새벽 또다시 로케트시험발사장에 나오시여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계획을 료해하시였다.
이번 시험발사는 새로 개발한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전술기술적제원과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며 특히 우리가 새로 개발한 탄소복합재료로 만든 대륙간탄도로케트 전투부첨두의 열견딤특성과 구조안정성을 비롯한 재돌입전투부의 모든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령에 따라 오전 9시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이 용암같은 불기둥을 내뿜으며 기운차게 발사되였다.
발사된 로케트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고도 2,802km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933km 조선동해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로케트시험발사를 통하여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시 로케트의 발사대리탈특성과 능동구간에서 계단별 유도 및 안정화체계, 구조체계의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였다.
또한 1계단 대출력발동기의 시동 및 차단특성을 재확증하고 실지 비행조건에서 새로 개발된 비추진력이 훨씬 높은 2계단발동기의 시동 및 차단특성과 작업특성들을 확증하였다.
이와 함께 새로 설계한 계단분리체계의 동작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하였으며 전투부분리후 중간구간에서 중량전투부의 자세조종특성을 재확증하고 최대의 가혹한 재돌입환경조건에서 말기유도특성과 구조안정성을 확증하였다.
특히 재돌입시 전투부에 작용하는 수천℃의 고온과 가혹한 과부하 및 진동조건에서도 전투부첨두내부온도는 25~45℃의 범위에서 안정하게 유지되고 핵탄두폭발조종장치는 정상동작하였으며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를 장착한 이동식발사대차의 기동특성과 발사준비공정의 모든 기술적특성들도 무기체계의 전술기술적요구에 부합된다는것을 확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영상표시장치에 현시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의 비행상태를 구체적으로 지켜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시험발사결과를 분석하시고 완전대성공이라고 선언하시자 발사장은 이름할수 없는 뜨거운 격정과 환희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오늘의 특대사변을 안아온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을 사랑의 넓은 품에 꼭 껴안아주시며 오래도록 기쁨을 함께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참으로 절묘한 시점에 거만한 미국놈들의 면상을 후려칠 중대한 결단을 내려주신데 대하여 통쾌함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오늘 우리의 전략적선택을 눈여겨보았을 미국놈들이 매우 불쾌해하였을것이라고, 《독립절》에 우리에게서 받은 《선물보따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할것 같은데 앞으로 심심치 않게 크고작은 《선물보따리》들을 자주 보내주자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난 5월에만도 《화성-12》형, 《북극성-2》형을 비롯한 새형의 전략무기들의 실전능력을 련이어 과시하고 이번에 또다시 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까지 단번에 통쾌하게 성공시킴으로써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과 영웅적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고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옹위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의 대성공은 장장 수십년세월 세기를 이어온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로 된다고 하시면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온 위대한 조선인민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이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함으로써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섰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압박과 제재속에서도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을 튼튼히 다져놓은데 대하여 응당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케트를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라고 힘있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단행한 전체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시며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핵무장력강화의 길을 이어가시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험로역경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여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