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반미적인 정부의 전복을 겨냥한 국가테로》/미국의 수리아공격에 관한 중앙통신사 론평

2017년 06월 18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사는 최근 수리아정세와 관련하여 17일 《우리의 선택은 천만번 정당하다》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책동이 날로 횡포해지고있다.

지난 4월 수리아정부군 공군기지에 미싸일타격을 가하여 세인을 경악케 한 미국은 6월 6일 《긴장완화지대》를 침범하였다는 구실밑에 이 나라 정부군진지를 또다시 군사적으로 공격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반미적인 수리아정부의 전복을 겨냥한 포악무도한 국가테로행위이다.

미국이 아무리 황당한 구실을 붙여가며 저들의 수리아공격책동을 정당화해도 그 범죄적성격을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반미적인 현 수리아정부를 뒤집어엎고 친미적인 정권을 세우기 위해 책동해왔다.

중동지배전략실현의 한 목표인 수리아국가전복을 위해 미국은 이 나라의 내부분쟁을 조장시키는 등 온갖 비렬한 방법을 다 동원하였다.

《이슬람교국가》라는 국제테로조직의 출현으로 하여 수리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정세가 악화되자 미국은 이를 좋은 기회로 삼고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본격적인 군사적침략책동에 나섰다.

미국이 수리아정부의 승인도 없이 이 나라 령토에 《긴장완화지대》를 일방적으로 설정해놓고 마치 제 땅인듯이 행세하면서 정부군의 정당한 반테로활동까지 《침입죄》로 몰아 타격을 가하고있는 사실은 양키제국의 국가전복야망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수리아정부를 반대하는 미국의 군사적책동은 아메리카제국이 제창하는 《반테로전》의 침략적정체를 고발하는 산증거이다.

미국이 9.11사건에 대한 《보복》을 떠들며 개시한 《반테로전》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테로의 주범》으로 몰아 지구상에서 제거하고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였다.

미국은 《반테로전》의 교리를 수리아에 적용하여 테로분자소탕의 미명하에 정부군을 타격하고 반테로세력지원을 운운하며 《이슬람교국가》를 지원하는 등 압살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미국의 국가테로행위로 말미암아 나라의 령토완정을 위한 수리아정부의 활동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이라크를 비롯한 세계도처에서도 무고한 인민들이 양키들의 줄폭탄과 미싸일들에 의해 무참히 쓰러지고있다.

미제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교란자이며 국제테로의 원흉이다.

미제국주의가 지구상에 남아있는 한 다른 나라와 민족을 말살하기 위한 악의 제국의 국가테로범죄는 앞으로도 계속 감행될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힘을 믿고 날뛰는 미제와는 오직 강력한 힘으로 맞서야 하며 핵무력을 비상히 강화해온 우리의 선택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날로 무모해지는 미국의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