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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간사장의 망언을 규탄/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

2017년 06월 17일 09:00 공화국

일본수상의 특사로 남조선을 행각한 自民党의 二階간사장이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재협상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을 모독하고 위협공갈하는 망언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이 16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10일 남조선의 지방을 싸다니던 니까이간사장은 동행자들과 기자들앞에서《하찮은것들로 티각태각하지 말고 사이좋게 가자.》고 지껄이면서 《간계를 꾸미는 일당을 박멸해야 한다.》, 《한줌이라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발견하면 박멸해달라.》고 줴쳐댔다.

대변인은 이 망발은 박근혜패당이 일본과 체결한 굴욕적인 성노예문제《합의》를 페기할것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을 겨냥한 오만무례한 망발로서 일제의 과거죄악을 철저히 청산하려는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발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남조선을 싸다니며 천벌맞을 폭언까지 마구 줴쳐대고있는것은 지난 세기초 일제가 조선봉건통치배들에게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을 강요하며 허수아비처럼 여기던 암울한 과거를 방불케 하고있다.

더욱 기가 막힌것은 이러한 일본반동들의 후안무치하고 뻔뻔스러운 추태에 바른소리 한마디도 못하고 《한일간의 협력》과 《미래지향적》이라는 따위의 소리를 늘어놓으며 일본에 추파를 던지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사이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존중》이니, 《리행》이니 하며 돌아친 박근혜패당의 친일역적행위와 다름없는것으로서 일본반동들의 오만방자한 망동에 부채질을 하고 민족적자존심을 모독하는 용납 못할 친일굴종행위이다.

내외가 한결같이 저주하고있듯이 오늘 간계를 꾸미는자들로 말하면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가리워보려는 일본반동들이다.

남조선당국은 온 민족의 요구에 배치되게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철회하지 않고 비굴한 대일저자세로 나가다가는 더 큰 대외적고립을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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