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녀자마라손 김금옥선수, 《정성옥의 정신세계 따라 배워》
2012년 07월 12일 10:00 체육김금옥선수(26살, 공훈체육인)는 런던올림픽 녀자마라손경기에 참가하는 3명의 조선국가대표선수들중의 1명이다.
이번이 두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된다. 처음으로 참가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2시간30분03초의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하였다.
2004년부터 전문마라손선수가 된 그의 목표는 1999년, 제7차 세계륙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위를 한 정성옥선수처럼 되는것이다.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훈련을 꾸준히 한 결과 그는 2000년대후반부터 국제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07년 8월 타이에서 진행된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 반마라손경기에서는 1위를 하였다. 또한 2009년 12월 중국 샹강에서 진행된 동아시아경기대회 반마라손경기에서 1위, 2010년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제16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3위, 2011년 7월 브라질에서 진행된 제5차 세계군대종합체육경기대회에서 1위를 쟁취하였다.
김금옥선수는 훈련과 경기의 가장 어렵고 힘들 때마다 세계륙상계를 놀래운 정성옥선수의 정신세계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한다.
마라손협회의 정성옥서기장(38살, 공화국영웅, 인민체육인)에 의하면 김금옥선수는 감독들과 동료들속에서 《이악쟁이》,《정열가》로 불리우고있다. 훈련과정에 감독이 부족점을 지적해주면 그것을 극복하기 전에는 숙소로 돌아가는 일이 없다고 한다.
김금옥선수는 총련의 체육관계자들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있다.
그는 《세계강자들과의 대전에서 조선사람의 굳센 기개를 떨치겠다. 성원을 보내주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기대에 경기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자기 심정을 피력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