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시험발사를 현지지도
2017년 05월 15일 06:46 주요뉴스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 성공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14일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를 현지지도시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핵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세계가 보란듯이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해나가고있는 로케트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106(2017)년 5월 14일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형의 로케트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리병철동지, 김정식동지, 정승일동지, 장창하동지를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인 전략군대장 김락겸동지, 로케트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맞이하였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미제와의 대결을 끝장내고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핵공격수단, 전략무기개발사업을 직접 구상하시고 나라의 방방곡곡을 주름잡으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케트연구부문에 표준화된 핵탄두뿐아니라 대형중량핵탄두도 장착할수 있는 중장거리탄도로케트를 빨리 개발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천재적인 과학적예지와 걸출한 령도로 그 실현을 위한 창조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새로운 무기체계개발의 중요성과 전략적의의에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과 불같은 호소에 총궐기해나선 로케트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새형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를 죽으나사나 기어이 주체적으로 완전무결하게 완성할 필사의 각오를 가지고 본때있게 달라붙어 짧은 기간에 세상을 들었다놓을 훌륭한 무기체계를 만들어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시험발사를 하루 앞두고 로케트총조립전투현장을 찾으시여 발사준비과정을 직접 지도하시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로케트공업부문에 남아있던 교조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를 불사르고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실정에 맞게 새롭게 설계착상하고 연구완성한 새형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을 보시면서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현시대의 요구에 맞는 또 하나의 완벽한 무기체계, 《주체탄》이 탄생한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발사당일 이른새벽 또다시 로케트시험발사장에 나오시여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계획을 료해하시였다.
이번 시험발사는 위력이 강한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새형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의 전술기술적제원과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대고각발사체제로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령에 따라 새벽 4시 58분 새형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이 발사되였다.
발사된 로케트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고도 2,111.5km까지 상승비행하여 거리 787km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로케트시험발사를 통하여 우리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의 유도 및 안정화체계, 구조체계, 가압체계, 검열 및 발사체계의 모든 기술적특성들이 완전히 확증되였으며 새로 개발된 로케트발동기의 믿음성이 실제적인 비행환경조건에서 재확인되였다.
또한 가혹한 재돌입환경속에서 조종전투부의 말기유도특성과 핵탄두폭발체계의 동작정확성을 확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일군들과 함께 로케트의 시험발사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을 결론하시자 천지를 뒤흔들며 솟구친 로케트의 동음마냥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발사장을 진감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에워싸고 모두가 한덩어리가 되여 눈물의 바다를 이룬 이 세상 그 어디서도 볼수 없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을 얼싸그러안아주시며 그동안 수고들 했다고, 정말 큰일을 해냈다고 높이 치하하시고 시험에 참가한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후손만대에 물려줄 고귀한 국보인 《주체탄》에는 령도자는 과학자들을 믿고 과학자들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사상, 혼연일체의 넋이 높뛰고있으며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온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영웅적투쟁사가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완강하게 돌파하고 끝끝내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를 만들어낸 그들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고 자신의 이름으로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이 도달한 국방과학기술발전의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참으로 중대하고도 특별한 의의를 가지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된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누가 인정하든말든 우리 국가는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라고 당당히 선언하시면서 상상할수없이 빠른 속도로 비상히 강화발전된 우리의 핵억제력으로 핵공갈을 일삼는자들을 단호히 다스릴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미국이 그 무슨 압박이니 뭐니 하며 조선반도주변에 핵전략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우리를 위협공갈하고있지만 핵없는 나라, 힘이 약한 민족만을 골라 군사적으로 롱락하는 비겁한 미국식허세는 우리에게 통하지 않으며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하시면서 미국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여 감히 군사적도발을 선택한다면 기꺼이 상대해줄 준비가 되여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세계에서 가장 완성된 무기체계가 결코 미국의 영원한 독점물로 되지 않을것이며 우리도 상응한 보복수단을 쓸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하시면서 미국은 그 기회에 조선의 탄도로케트들이 미국에 실지로 위협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 하는것을 속시원히 보면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미국이 부질없는 경거망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서뿔리 건드린다면 사상최대의 재앙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미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섬멸적보복타격의 온갖 강력한 수단이 우리의 수중에 있다는 현실을 외면해서도, 오판해서도 안된다고 강력히 경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케트연구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박차를 가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어나가며 필요한 시험준비를 더욱 다그쳐나갈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로케트연구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국방력강화의 제1선참호를 지켜선 중대한 사명을 자각하고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와 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함으로써 동방의 핵강국, 아시아의 로케트맹주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주체조선의 자위적국방공업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강국건설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