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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보수언론들의 궤변을 배격

2017년 05월 12일 09:00 공화국

《미국인억류는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행사》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미국인억류문제를 놓고 불순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의 일부 보수언론들은 우리가 미국인들을 《인질》로 《랍치》하여 《협상흥정물》로, 《인간방패》로 써먹으려 한다는 황당한 궤변들을 여론화하고있다.

국가보위성 대변인성명에 지적된바와 같이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우리 최고수뇌부를 《제거》하고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엄중한 특대형범죄행위들을 지금 이 시각도 끊임없이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최근에 억류된 미국인들은 공화국을 반대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해당 법기관의 조사를 받고있다.

범죄자들을 법대로 다스리는것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행사이다.

미국의 보수언론들이 우리에게 억류된 미국인들을 미국과의 협상을 위한 《인질》로 묘사하는것은 국가주권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도 없는 저들의 무지만을 보여줄뿐이다.

이번에 억류된 자들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곧 알려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불순적대분자들의 온갖 반공화국모략책동을 모조리 적발분쇄하고 범죄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며 우리 국가와 제도를 그 누구도 다칠수 없게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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