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2026〉민족의 뿌리를 이곳에서/군마초중
2026년 04월 07일 15:41 민족교육 주요뉴스
군마초중에서 입학식이 진행되였다.
2026학년도 입학식이 이곳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리화우위원장, 동교 최성주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학부모들이 참가하였다.
신입생들이 재학생이 준비한 꽃길을 지나여 입장하였다. 참가자들의 새 교복과 치마저고리를 입은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축복의 박수를 보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에 이어 재학생대표에게 교과서가 전달되였다. 최성주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소인원학급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을 주체성, 협조성, 적극성을 지닌 미래를 힘있게 살아갈 인재로 키워나가며 이곳 학교를 동포들이 보내고싶은 학교, 학생들이 다니고싶은 학교로 꾸려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민족교육사업을 총련조직과 교직원들, 동포들과 학부모들이 하나로 되여 후대사랑, 미래사랑, 학교사랑의 마음으로 전동포적이며 전조직적인 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며 사랑과 믿음이 넘친 학교로 꾸려나간다고 호소하였다.

입학생들이 입장하였다.
신입생들이 소개되여 이름을 불리운 신입생들은 《옛》하고 큰 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신입생대표들이 결의를 다졌다.
중급부에 입학한 렴용아학생은 《작년에 학교창립65돐을 맞이하고 70돐에로의 첫 걸음을 내디디는 올해 중급부에 입학학게 되였다. 부모님들과 동포들, 동무들의 사랑속에서 내가 존재한다는것을 간직하고 특히는 학과학습에서 모범이 되여 보람찬 학창생활을 누려나가겠다.》고 결의를 피력하였다.
초급부에 입학한 김세진학생의 아버지 김성용씨(39살)와 어머니 천유귀씨(39살)는 아들을 우리 학교에 보내기 위하여 작년 이와데현부터 우리 학교가 자리잡는 이곳 지역으로 이사왔다. 천유귀씨는 《자신도 남편도 대학까지 우리 학교를 다녔다. 그러니 아들을 꼭 우리 학교에 보내여 우리 말을 배워주고싶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김성용씨는 《학교의 분위기도 따뜻하며 소인원학급으로 앞으로 선생님들이 학생 한명한명을 잘 돌봐줄것이다. 민족의 뿌리를 잘 배우고 앞으로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주었으면 한다.》며 새 책가방을 메고 꽃대문에 선 아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신입생대표가 결의를 다졌다.
중급부에 입학한 렴용아학생은 초급부 6년간을 혼자학급으로 학교생활을 보내였다. 통학거리가 멀고 같은 교실에서 지내는 동창생이 없어도 이곳 학교에 딸을 계속 보내기로 한데 대하여 아버지 렴성대씨(47살)와 어머니 안미령씨(45살)는 《딸자신이 사랑하는 군마초중에서 계속 배우고싶다고 말했다.》며 《상급생이 하급생을 잘 돌봐주고 사랑하는 동무들이 많은 군마초중에서 자기 장점을 살려 힘있게 자라나주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중급부 3학년인 주희앙학생과 전지사학생은 《용아가 하루빨리 중급부생활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상급생들이 적극 손을 내밀며 잘 돌봐주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윤가련, 김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