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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동포들이 하나되여 아이들에게 웃음을/기다오사까초급이 하루 동물원으로

2026년 03월 30일 13:39 본부・지부・분회 주요뉴스

《기다오사까 이동동물원》이 진행되였다.

3월 20일, 맑고 푸른 하늘아래 기다오사까초급 운동장은 아이들의 환성과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오사까 죠호꾸지역 아이키우기써클 《김밥》과 기다오사까지역 아이키우기써클 《방실》이 중심이 되여 지역동포들이 총력을 기울여 기획한 《기다오사까 이동동물원》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 실행위원과 일군들 305명의 참가밑에 대성황리에 개최되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행사가 시작되였다.

0살부터 12살까지의 아이들은 년령별로 조를 뭇고 여러 부스를 돌았다.

아이들이 가장 기뻐한것은 학교를 찾아온 동물들이였다. 토끼, 모르모트, 친칠라를 비롯한 소동물들과 염소, 양, 칠면조, 오리 등 여러 동물들과 교감하며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났다.

특히 포니의 등에 올라서 하는 기념촬영, 동물들에 먹이를 주는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동물 사냥군》을 모방한 륜던지기나 낚시, 동물알아맞추기나 우리 말 교실, 공작 《동물 귀 만들기》를 비롯하여 놀면서 배울수 있는 기획이나 《작은 어린이들의 놀이터》 등 정성들여 만든 다채로운 부스들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점심시간에는 녀성동맹과 어머니회 성원들이 만든 카레밥이 제공되였다.

오후에는 참가자모두가 함께 하는 《뭉치자 뭉치자》, 《돌가보렬차》 등의 유희놀이가 진행되여 운동장은 하나의 대가족과 같은 일체감에 휩싸였다.

《기다오사까 이동동물원》이 진행되였다.

대성공을 거둔 이번 행사의 배경에는 지역동포사회의 굳건한 련계와 새세대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들이 있었다.

실행위원회는 아이키우기써클 《김밥》과 《방실》을 중심으로 총련지부, 조청지부, 녀성동맹지부, 지역청상회, 학교, 아버지회, 어머니회의 대표 36명으로 구성되였다. 특히 아이키우기세대가 다수 실행위원회에 망라됨으로써 새로 학령전어린이들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였다.

재정면에서도 가슴뜨거운 일화가 있다.

지난해 개최된 《금강산가극단 기다오사까지역공연》의 수익금중에서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념원을 담아 귀중한 돈이 기부된것이다. 또한 지역상공회들에서도 찬조금이 마련되였다.

가극단공연 실행위원장을 맡았던 이곳 학교 아버지회 김태화회장은 《지난해 공연준비에 분주한 우리의 로력이 이렇게 아이들의 미래에로 직접 이어지고있음을 실감하여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매력넘친 기다오사까초급에 다니는 아이들이 한명이라도 더 늘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당일행사에서는 실행위원들과 지역대표들, 교원들뿐만아니라 고학년 학생들도 《학생 자원봉사자》로서 활약하였는데 그들의 모습 또한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였다.

공동실행위원장들은 행사의 준비과정을 이렇게 돌이켜본다.

《보다 많은 지역동포들에게 학교의 매력을 알리며 련계를 깊이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이동동물원을 기획하였다. 준비기간에는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동포들이 정과 정으로 이어지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감하였으며 아이들의 환한 웃음을 본 순간 모든 고생이 사라졌다.》(한유의 《김밥》책임자)

《몇달간 준비를 해온 실행위원들, 당일 아침일찍부터 회장꾸리기와 식사준비에 나서준 관계자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준 학생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차있다. 앞으로도 우리 써클을 지역의 어머니, 어린이들과 련계를 맺고 마음과 마음을 나눌수 있는 마당으로 꾸려나가겠다.》(문량주《방실》 책임자)

따스한 봄날, 기다오사까에 울려퍼진 아이들의 웃음소리. 행사는 지역동포모두가 손을 맞잡고 아이들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음을 증명하며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요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