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희생자의 존엄을 되찾자 /도꾜대공습 81년 조선인희생자추도모임
2026년 03월 09일 11:18 력사
《도꾜대공습81년 제20차 조선인희생자추도모임》이 진행되였다.
《도꾜대공습 81년 제20차 조선인희생자추도모임》 (주최=도꾜대공습조선인희생자를 추도하는 모임) 이 2월 28일 도꾜도위령당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진길상사무국장, 도꾜조사단의 김철수 조선인측 사무국장과 平岡良久 일본인측 사무국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80명이 참가하였다.
1945년 3월 미군에 의한 도꾜대공습으로 약 10만명이 희생되였으며 그속에는 식민지지배로 인한 강제련행 등으로 일본에 건너온 1만명이상이 재일동포들도 포함되여있다. 대공습으로부터 80년이상이 지나도 일본정부와 관련기업은 조선인희생자들의 유골반환, 공습의 실태조사와 해명도 전혀 하지 않고있다.
모임에서는 도꾜조사단이 실시한 대공습으로 인한 조선인피해의 현지조사내용에 대하여 조사에 함께 참가한 조선대학교 윤금숙학생(문학력사학부 4학년)이 보고를 하였다.
참가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도하여 묵상하였다.

리석준학생이 추도곡을 연주하였다.
조대 민족관현악부에 속한 리석준학생(문학력사학부 3학년)이 추도곡을 연주한 다음 국평사 윤벽암스님이 독경을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의 추도문이 대독되였다. 협회는 《일제의 강제련행, 강제로동, 집단학살범죄와 마찬가지로 미군의 대공습으로 인한 조선인희생자문제도 다름아닌 일본의 침략정책의 산물》이라며 《일본당국은 조선인희생자를 위령하고 유골을 유가족에게 반환하는것은 도덕적의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의 반인륜적과거범죄로 혹심한 정신육체적고통과 피해를 입은 모든 조선인희생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있으며 그들의 원한을 풀기 위하여 끝까지 함께 노력할것》이라고 표명하였다.
중도개혁련합, 립헌민주당 의원들이 인사를 하였다.
오사까공습 75년 조선인희생자추도집회실행위원회의 인사가 소개되였다. 위원회는 공습으로 인해 도꾜에서 약 1만명, 오사까에서 약 1,200명의 조선사람들이 희생되였으나 일본정부가 사실해명과 보상을 진행하지 않고있는데 대해 비판하면서 《력사외곡을 비롯한 일본의 배타주의를 없애기 위한 활동에 함께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이 헌화를 하였다.
도꾜조사단 西澤清대표의 인사가 대독되였다. 그는 진정한 평화로운 사회는 《전쟁을 하지 않은것뿐아니라 차별, 격차, 빈곤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라며 《조선인희생자의 고향과 인간의 존엄을 빼앗고 차별을 확대하여 전쟁에로 끌어들이려는 세력과 맞서 싸워나가자》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헌화를 하였다.
(윤가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