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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맞이모임〉학생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는 평양호텔종업원들

2025년 12월 30일 14:55 조국방문

〈2026년 설맞이모임〉특설페지는 여기

【평양발 전기일기자】《평양호텔종업원들이 우리를 위해 기울이는 사랑에 접하고보니 설맞이공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여 그 사랑에 보답하여야 한다는 마음이 날마다 강해졌다.》

어느날 저녁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성원들이 모여앉아 이번 예술단의 목적과 그동안 조국에서의 생활을 통해 자신들이 성장한 점에 대하여 토론한 마당에서는 이런 말이 오갔다.

《마늘주머니》를 학생들에게 배포하였다.

평양호텔종업원들은 예술단 성원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훈련에 열중할수 있도록 그들의 생활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있다.

관리원들은 매일 예술단성원들의 옷을 세탁해주고 호실도 깨끗이 청소해준다. 여기에는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편안히 쉴수있게 해주자는 진정이 어리여있다.

《건강관리를 잘하겠어요!》

지난 4일 예술단성원들이 조국에 도착한 2일후에는 《마늘주머니》(마늘즙흡입을 할수있는 주머니)가 예술단성원 전원에게 배포되였다. 이곳 관리원들이 만든 주머니는 학생들이 조국에서 앓지 말고 건강하게 생활할것을 바라는 관리원들의 심정이 담겨져있다. 이 주머니는 학생소년예술단이 조국을 방문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배포되였다. 예술단 성원들은 주머니를 받고 몹시 기뻐하면서 매일 목에 걸고 다니고있다.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다과시간

한편 예술단 성원들의 식생활을 돌보는 평양호텔 식당종업원들은 학생들의 구미에 맞는 음식을 제때에 알아보고있다. 그리고 예술단성원들의 훈련에 종업원이 동행하여 휴식중에 급식할수 있는 다과를 준비하는 등 학생들의 식생활조건을 보장하는데 여념이 없다.

매일 예술단과 동행하며 다과를 마련하고 식당에서 예술단성원들에게 음식을 봉사하는 윤혜연종업원은 《예술단성원들이 밥을 잘 먹고 훈련의 휴식시간에 다과도 많이 먹으니 우리도 기쁩니다. 가족과 떨어져 조국에서 훈련의 나날을 보내는 학생들이 섭섭하지 않도록 우리 종업원들모두가 친언니, 친누나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있습니다.》고 말한다.

리유이학생(요꼬하마초급 초6, 무용)은 《관리원어머니들과 종업원언니들의 따뜻한 사랑이 정말로 고맙고 우리의 힘이 되요. 체류기간에 관리원어머니들과 종업원언니들에게 조국에 대하여 더 많이 물어보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전소연학생(기후초중 초6, 무용)은 《조국에서 훈련과 참관의 나날을 보내면서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들에 대한 조국의 사랑에 대해 느꼈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들은 설맞이공연에서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본때를 과시하여 조국인민들에게 힘을 안겨줄것이라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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