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염주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

2025년 12월 27일 06:16 경제

나라의 서해북변에로 이어지는 인민의 대경사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륭성과 번영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뜻깊은 2025년 12월의 나날들이 환희와 격동의 화폭들로 이어지고있다.

지방발전의 활기찬 모습을 직관해주는 희한한 창조물들이 전국도처에 련이어 일떠서고 약동하는 새 생활의 기쁨과 환희로 온 나라가 명절처럼 흥성이는 속에 서해북변의 염주군에도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보루로 솟아나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26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준공식장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변혁의 눈부신 재부를 벅차게 마주한 근로자들과 군인건설자들의 감격과 자부심으로 설레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와 평안북도,염주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건설련대 관병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최룡해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연설자는 전국을 들끓게 하는 지방의 력사적변천과 더불어 염주군에도 지역경제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신심있게 추진해나갈수 있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섰다고 하면서 더욱 문명하고 부유하게 개변될 자기 고장의 래일을 그려보며 새 공장들의 준공을 맞이하는 군내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모든 지역들에 경제발전의 자립성을 확보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주어 전국을 균형적이고 지속적이며 동시다발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목표이며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방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기 위하여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설계와 시공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지난해보다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며 착공한 당해에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크나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시대의 활기찬 전진을 상징하며 곳곳에 솟아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전국이 다같이 문명부흥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확대심화되는 지방발전정책의 줄기찬 실행으로 앞으로 염주군에도 인민들의 건강과 문명향상에 이바지할 재부들이 련이어 솟아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주민들의 생활상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며 그에 토대하여 자체의 발전공간을 부단히 확대하면서 군의 전반사업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하여 더욱 신심드높이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한 염주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현철동지는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시기 위해 만짐을 떠맡아 안으시고 력사적인 착공식을 환희의 준공식으로 이어주시려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나라의 지역적거점인 한개 군의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고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기운차게 울려퍼지도록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제품의 질을 끊임없이 높이는것과 함께 원료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와 기술자,기능공대렬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특색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복받은 고장에서 보람찬 로동의 기쁨과 행복한 생활을 향유하게 된 환희에 넘쳐 근로자들이 터쳐올리는 환호가 준공식장을 진감하는 속에 최룡해동지가 새 일터의 주인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장에 수많은 고무풍선들과 축포탄들이 날아올랐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식료공장,옷공장,일용품공장과 수산물가공공장을 돌아보았다.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새 공장들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식료품과 수산물가공품,일용품,맵시있고 다양하게 만든 의복류들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그들은 인민을 끝없이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내중농장 경리 백언은 평범한 농장원들이 당의 은덕으로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데 이어 오늘은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을 보게 되였다고 하면서 전야에는 황금이삭이 설레이고 새 공장들에서는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제품들이 생산되니 이것이야말로 나날이 흥하는 염주군의 새 모습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현대적인 공장에서 문명한 로동생활을 향유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군식료공장 지배인 권덕후는 우리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지역의 원료원천을 적극 리용하여 주민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을 질적으로 많이 생산함으로써 당의 은정이 군안의 모든 가정들에 뜨겁게 가닿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축하하는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줄기차게 인도해나가는 우리 당을 격찬하는 시대의 송가들을 열창하며 근로자들은 자기 고향과 일터를 더 잘 꾸려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이날 저녁 군내인민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황홀한 축포탄들이 터져올라 염주군의 밤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염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지며 이 땅의 모든 고장들에는 세세년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넘쳐날것이라는 확신을 굳게 해주고있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