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모아 우리 학교를 지켜나가자 / 제2차 학교운영에 관한 경험교환모임
2025년 12월 20일 08:00 민족교육민족교육중앙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차 학교운영에 관한 경험교환모임이 12, 13일에 걸쳐 東京都千代田区내의 시설과 도꾜중고에서 진행되였다. 첫날째는 특별강연과 간친회가 진행되였으며 이틀째는 각지에서 창조한 경험에 관한 파넬디스캇숀, 케스스타디, 토론이 진행되여 학교운영사업, 학생인입사업과 교육선전사업 등의 경험이 공유되였다. 또한 중앙교육회사업을 보좌하는 《우리 학교지원협의회》가 결성되였다.

학교운영에 관한 경험교환모임은 운영사업, 인입사업, 선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였다. 이번 경험교환모임에 총련중앙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중앙교육회 리성철회장, 각 학교장, 교육회회장을 비롯한 교육부문관계자들, 또한 각지의 총련본부위원장과 조청,청상회,류학동, 인권협회 등 각 단체의 대표와 성원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첫날째 모임에서 송근학부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송근학부의장은 민족교육의 력사에는 선대들의 애국지성과 함께 여기 모인 관계자들의 로고와 공적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경의를 표하였다. 그리고 김정은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총련결성 80돐까지의 새로운 10년투쟁기에 총련의 전반사업과 함께 민족교육에서도 확실한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부의장은 이번 모임은 각지에서 우리 학교를 지키기 빛내이기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앞선 단위의 경험을 허심하게 배우고 따라앞서나갈 결심을 굳히는 중요한 마당이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김용대부학부장이 《소인원교육과 우리 학교의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였다.
김용대부학부장은 조선학교의 과반수가 소인원학급인 조건에서 소인원의 우점을 최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소인원학급의 우점은 지도를 개별화, 개성화 할수 있는것이며 협동적인 배움을 얻을수 있는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과제로서 《당연함》을 되찾기 위한 대책에 기울어지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일데 대하여, 각지의 경험을 집약하고 공유할수 있는 체계와 정책을 내올데 대하여, 우수한 교원들을 키우고 교원사업을 계속할수 있는 환경을 갖출데 대하여 말하였다.
조선대학교 리청민리사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간친회는 참가자들이 각지의 경험을 서로 배우고 학교를 지켜나갈 결의를 새로 다지는 마당으로 되였다.

이틀째의 모임에서 인사를 한 중앙교육회 리룡호부회장은 작년에 진행된 제1차 경험교환모임에서는 우리 학교를 반드시 지켜낸다는 결심이 공유되였다고 하면서 제2차 경험교환모임은 구체적인 실태를 놓고 문제점을 찾아내며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제1부에서는 가나가와중고 교육회 박재수부회장이 학교운영상황과 수익사업의 통계를 묶은 자료를 리용하여 재정건전화를 위하여 학교의 규모와 예산을 파악하는 실천적인 방법에 대해 해설하였다.

제2부에서는 《학교운영정상화를 위한 경험》이라는 테마로 수익사업, 학생원아인입사업, 한구운동 확대사업 등에 대해 5명의 참가자의 경험을 소개하였다.
제3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인공잔디운동장의 대출사업과 크라우드펀딩 등의 경험을 소개하는 케스스타디가 진행되였다.
그후 자유토론이 진행되여 경험교환모임에 참가한 소감과 지역마다의 결의가 피력되였다.
《우리 학교지원협의회》결성
모임에서는 《우리 학교지원협의회》가 결성되였다.
《우리 학교지원협의회》는 중앙교육회사업을 보좌하여 모든 조선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방조를 주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우리 학교지원협의회》는 앞으로 학교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방조 등 활동을 벌려나간다.
《우리 학교지원협의회》 성원들이 발표되여 강태룡회장이 인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