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까, 교또, 도꾜에서 진행, 4,500명으로 대성황/ 조선가무단창단 60돐기념 합동공연《환갑대잔치》
2025년 12월 19일 10:30 문화조선가무단창단 60돐기념 합동공연《환갑대잔치》가 오사까(4일, 히가시오사까시문화창조관), 교또(7일, 교또극장), 도꾜(11일, 산빠르아라까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공연을 총련중앙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각지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각지 일군들과 동포들, 일본시민들이 관람하였다. 낮과 밤 2번에 걸쳐 피로된 오사까공연과 도꾜공연에는 각각 약 1,800명과 1,700명이, 교또공연에는 약 1천명이 회장을 찾았다.
올해부터 2027년에 걸쳐 일본각지 조선가무단(도꾜, 교또, 오사까, 효고, 히로시마, 후꾸오까)이 창단 60돐을 맞는다. 이에 즈음하여 각지 조선가무단은 조국과 동포들의 사랑속에서 가무단이 걸어온 60년의 력사를 되새기며 가무단활동을 떠밀어준 조국과 동포들에 대한 감사, 창단 100돐을 향한 단원들의 결심, 총련의 기동예술선동대인 지방가무단의 새 모습을 펼쳐보이기 위해 이번 합동공연을 조직하였다. 지방가무단의 합동공연은 88년에 도꾜에서, 94년에 오사까에서 진행된데 이어 3번째가 된다. 순회형식의 합동공연이 조직되는것은 처음되는 일이다.
6개 조선가무단의 단원들 24명은 올해 4월에 궐기모임을 가진 이래 기획과 연출, 창작, 선전을 비롯한 모든 사업을 자체의 힘으로 진행하면서 월 1번이상의 합동연습을 꾸준히 벌렸다. 또한 조언과 기술지도를 맡은 공훈예술가, 2.16예술상수상자, 각지 가무단 이전 단원들의 협력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였다.
공연 1부는


계승과 창조의 길을 함께 가리/ 조선가무단창단 60돐기념합동공연, 단원들의 결심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무대/ 조언자, 이전 단원들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