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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도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2025년 12월 19일 06:27 경제

부흥과 번영의 재부들로 더 밝아진 장강군

《지방발전 20×10 정책》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지방발전 20×10 정책》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인민의 웃음으로 밝아온 2025년을 뜻깊게 마감하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소식으로 온 나라가 련일 흥성이는 속에 윤택하고 행복넘칠 사회주의 새 생활을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가 장강군에서도 한껏 넘쳐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는 력사의 고장에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대표하며 현대적인 경공업기지들이 번듯하게 일떠섬으로써 지역경제를 완전히 새로운 토대우에서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길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자강도와 장강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로 초만원을 이룬 준공식장은 인민의 행복에서 제일 큰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며 인민이 바라던 꿈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주창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국가건설전략에 의하여 드팀없이 도래한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과 더불어 열린 성대한 준공식에 참가한 장강군의 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 련관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오늘의 환희로운 경사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여기 장강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이 착공한 당해에 준공하는 환희의 계절을 맞이하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는 다음해부터 20개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확대된 대상들의 건설공사를 보다 강력하게 전개할것을 결정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장강군의 당, 정권기관들이 이미 조성한 원료기지들에서 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어 산을 낀 지역에서는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공장들의 생산정상화와 인민생활향상을 통하여 뚜렷이 립증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지방개화의 시대, 우리 국가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하여 계속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장강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이어 장강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원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우리모두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활, 가장 눈부신 문명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간절한 숙원과 불같은 일념을 뜨겁게 새겨안게 된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원료기지조성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지방공업공장운영을 활성화하는것과 함께 군의 자연지리적조건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자립적발전을 위한 보다 튼튼한 밑천을 마련함으로써 장강군을 보다 부유하고 문명한 지역으로 꾸려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토론자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군내주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실질적인 전변과 알속있는 변화로 속속들이 스며드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의하여 결정된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당이여 그대 있기에》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주창일동지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일터에서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영예를 빛내여갈 열의에 충만된 근로자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준공식장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준공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공장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 생산공정 등을 돌아보았다.

현대적인 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춘 공장들에서 생산된 《장강》, 《향래봉》상표를 단 호박과자, 깨사탕, 다래단물, 밀된장을 비롯한 식료품과 향기로운 빨래비누들, 쓰기에도 간편한 각종 수지일용품들, 다양한 형식의 가구와 맵시있는 피복류 등 갖가지 제품들을 보며 그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장강군인민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지방변혁의 새 전기를 수놓아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한껏 어려있었다.

올해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자랑을 안고 준공식에 참가한 장강군 읍농장 경리 리성식은 새 공장들이 일떠서는 모습을 매일같이 보며 우리 농장원들은 성수가 나서 농사를 힘껏 지었다, 해마다 농사를 잘 지어 우리 군을 누구나 잘사는 군, 부자군으로 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장강군 읍 41인민반의 김향옥녀성은 정말 희한하다, 로동당의 정책이 좋고 사회주의제도가 하도 좋아 장강군인민들에게 만복을 가져다줄 보배공장들이 태여났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남녀로소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군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유창준은 군내주민들의 생활을 돌보는 호주로서의 책임감을 자각하고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공장들이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맡은 일을 더 잘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말하였다.

어머니당에 드리는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송가들이 울려퍼지는 예술공연무대가 펼쳐져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군내인민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라 장강군의 밤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이였다.

어머니당의 열화의 사랑이 응축된 번영의 재부들은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에 최대의 공력을 기울이며 희망넘친 미래를 가꾸어가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자랑찬 화폭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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