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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인민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

2025년 12월 19일 06:21 경제

나날이 변모되고 흥해가는 강원도의 자랑

《지방발전 20×10 정책》 철원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지방발전 20×10 정책》 철원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인민의 리상이 참답게 실현되는 전면적부흥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철원군에도 지역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이 번듯하게 일떠서 나날이 변모되고 흥해가는 강원도의 자랑을 더해주고있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원도인민들의 삶과 투쟁을 시대의 절정에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고 오늘은 철원군에 현대적인 새 공장들을 마련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도안의 인민들 누구나 한없는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철원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웅지와 열화같은 숙원에 받들려 솟아난 새 공장들의 준공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하여 모여온 수많은 군중들로 인파를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경제정책총고문 오수용동지, 강원도와 철원군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오수용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지방발전의 활기찬 기세와 휘황한 전망을 상징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는 속에 철원군에도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섰다고 하면서 더욱 문명하고 부유하게 개변될 자기 고장의 래일을 그려보며 새 공장들의 준공을 맞이하는 군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지방혁명의 전초를 맡겨준 당의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올해에도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강력히 견인하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련대의 군인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였다.

지방을 물질문화적으로 개변시키는데서 우리 당의 의도는 제일 산골막바지에 위치하고 인민들의 생활형편이 제일 어려운 시, 군부터 추켜세우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공업공장들을 지난해에 비하여 현대성과 경제적실리성, 전망성에 있어서 한단계 더 발전된 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건설 전 과정을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역적특성과 산업시설의 기능을 보장할수 있도록 수많은 건축형성안과 공정설계들을 일일이 지도해주시고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도 보내주시며 건설의 기계화비중과 시공력량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책들도 세워주신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방대한 지방건설사업들이 힘있게 진척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확대심화되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드팀없는 실행으로 앞으로 철원군에도 더 훌륭한 창조물들이 솟아나고 인민들의 생활은 보다 문명하고 아름답게 변모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군의 일군들이 당과 국가의 혜택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도록 하며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값높이 내세워주신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시대의 전렬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철원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이어 철원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히운동지가 토론하였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의 경이적인 발전상을 과시하며 일떠선 새 공장들마다에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려 사랑과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열화의 정과 사랑이 응축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군의 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조건이 마련된데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생산을 부단히 확대함으로써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열렬한 박수갈채와 격정의 환호가 터져오르는 속에 오수용동지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새 일터의 주인들이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분출하고 무수한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으로 꾸려진 새 공장들을 커다란 기쁨속에 돌아보았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그날부터 보다 문명하고 윤택해질 자신들의 생활을 마음속으로 소중히 그려보던 철원군의 주민들은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편리한 생활용품들과 갖가지 기초식품, 당과류들이 쏟아져나오는 광경앞에서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철원군 읍 5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송철성로인은 이 고장에 태를 묻고 살아오면서 오늘처럼 큰 경사를 맞이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궁궐같은 새집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부럼없는 생활을 누려가라고 이렇듯 훌륭한 공장들까지 일떠세워주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조국뿐이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가는 로동당의 정책, 사회주의시책이 자기들의 생활속에 더욱 뜨겁게 스며들었다고 하면서 철원군 읍 126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철옥녀성도 갖가지 식료품들은 물론 생활용품들도 질이 좋고 포장도 멋있어 마음에 꼭 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우리 고장에 번영의 재부들이 날마다 늘어만 간다고 기쁨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철원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박충성은 불과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일어난 거대한 변화를 목격하며 군안의 인민들 누구나 크나큰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군내주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답게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새 공장들이 큰 은을 낼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더욱 문명하고 행복할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며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지고 황홀한 축포탄들이 터져올라 철원군의 밤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이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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