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지방발전 20×10 정책》 북창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온 나라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새시대에 대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는 속에 평안남도 북창군에도 지역발전의 새 아침을 알리는 의의깊은 경사의 시각이 찾아왔다.
지역경제의 자립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밑천이 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맞이하는 군안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새 생활, 새 문명을 향유하게 된 인민들의 웃음과 기쁨이 차넘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북창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8일에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라는 거창한 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그 성공적실행을 위한 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세기적변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설레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와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를 비롯한 도와 북창군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공장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박태성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새시대 지방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과시하며 온 나라를 환희와 격정으로 끓게 하고있는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북창군에서도 의의깊게 진행된다고 하면서 오늘의 이 가슴벅찬 경사를 맞이한 군내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거창한 변화들이 례사롭게 여겨질만큼 해마다 도처에 솟아오르는 무수한 창조물들은 인민을 위한 성업을 더 빨리, 더 훌륭히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왔고 앞으로도 해마다 더 훌륭하게 이어질 준공계절은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추진하여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와 특출한 령도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현대적인 생산체계와 원료보장조건을 갖추고 준공을 맞이한 지방공업공장들은 북창군주민들의 생활개선과 지역경제의 자립적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당에서 마련해준 굳건한 토대에 의거하여 인민생활향상의 뚜렷한 목표와 계획, 과학적인 방법론을 세우고 완강히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북창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창혁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얼마전 북창군을 찾으시여 지방공업공장들을 우리식 문명과 발전의 직접적실체로 완벽하게 건설하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자기 지방의 얼굴이 살아나는 특산물의 품종수를 늘이고 일용품의 질을 높일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면 볼수록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은 전국의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친어버이의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결정체이라고 그는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명심하고 공장들의 정상운영과 생산활성화를 위한 정책적과업들을 드팀없이 책임적으로 집행해나감으로써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제품, 군의 자랑으로 될만한 인민소비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는 당과 인민이 부여한 책임의 막중함을 깊이 새기고 지방발전의 강력한 추진으로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해나가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과감한 실천투쟁으로 받들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 생활의 약동을 체감하는 북창군인민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굽이치는 속에 총리동지가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 종업원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기쁨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준공식장에 수많은 고무풍선들과 축포탄들이 일제히 날아올라 경축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에서 기초식품들과 당과류들, 질좋은 생활필수품들이 줄지어 나오는 흐뭇한 광경을 목격하면서 그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가장 위대한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북창군주민들의 얼굴마다에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품에 안겨사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 충성과 애국의 불같은 열의가 어려있었다.
북창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예술공연이 있었다.
인민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시대의 메아리로 끝없이 울려퍼지는 내 조국의 경이적인 전변상을 구가하는 곡목들은 준공의 경사를 맞이한 군내주민들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이날 저녁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혜택속에 나날이 아름다와질 우리 미래, 더욱더 윤택해질 우리 생활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며 축포탄들이 터져올라 북창의 밤하늘을 황홀하게 장식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복된 삶을 누리게 된 지역인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건설련대 관병들은 혁명군대특유의 무조건적인 집행정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변혁의 개척자,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본령에 더욱 충실할 결의를 가다듬었다.
전국의 곳곳에 전변의 새 모습을 떨치며 솟아오르는 인민생활향상기지들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영원한 본성으로, 불변의 임무로 간주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혁명사업들을 완강히 실행해나가는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빛나는 결실이다.
(조선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