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설맞이모임〉자기를 돌이켜보는 20시 하루총화
2025년 12월 18일 14:24 조국방문〈2026년 설맞이모임〉특설페지는 여기
【평양발 김숙미기자】매일 20시가 되면 평양호텔 매층의 곳곳에서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각 분단이 모여앉아 하루총화를 진행한다.
예술단 성원들은 한명씩 손을 들고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오늘의 성과는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민첩하게 행동한것이고 결함은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한것입니다. 래일은 더 침착해서, 집중해서 련습에 참가하겠습니다.》
분단위원장인 한유형학생(세이방초중 중3)이 이끄는 제6분단에서는 전원이 자기 총화를 진행한 후 지난 12일에 시작된 소년단운동의 과업수행을 확인한 다음 분단내에서 발휘된 긍정적소행들이 소개되였다.
《사라동무(규슈초중고 중2)가 어린 동무들의 머리를 단장하는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사영동무(기다오사까초급 초6)가 내 의상을 나르는것을 도와주었습니다.》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이렇듯 하루총화시간은 예술단 성원들에게 있어서 자신을 돌이켜보고 다음날 련습에 나서는 새 결심을 다지게 하며 집단의 성장을 도모하는 유익한 공간으로 되고있다.
김사영학생은 《하루총화는 오늘 하루 자기가 공연련습에 어떻게 참가했고 자신의 결함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잘 알게 해주며 그것을 꼭 고쳐야 한다는것을 자각하게 해준다. 또 동무들의 긍정적소행을 적극 따라배우려는 열의도 높여준다. 일본각지 우리 학교를 다니는 동무들과 함께 련습하고 생활하면서 기쁨도 어려움도 모두 같이 공유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 동무들과 호상 배우고 도와주며 지적도 해주면서 서로를 존중해줄수 있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싶다.》고 말하였다.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래일은 실지 무대에서 련습하는것만큼 시간을 아껴가며 련습에 나서자.》
제5분단에서는 분단위원장인 송유민학생(니시도꾜제2초중 중2)이 이렇게 말하며 하루총화를 끝맺었다.

집단의 성장을 도모하는 하루총화시간
송유민학생은 제5분단 분단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분단성원들과 뉴대를 깊이하는것은 물론 분단을 련습과 조직생활의 모든 면에서 앞장서는 집단으로 꾸릴것을 다짐하였다고 한다.
하루총화를 통해 모든 성원들이 전체 재일동포, 조선학교의 대표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련습에 림하도록 분단을 이끌어나가고싶다고 송유민학생은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껏 해보지 못한 동무들을 묶어세우는 역할을 조국에 와서 처음으로 맡았다. 새로운 경험은 앞으로 소년단활동을 벌려나가는데서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 집단의 성장을 도모하는 하루총화시간
-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 한명씩 발언하며 하루를 돌이켜본다.
- 집단의 성장을 도모하는 하루총화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