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높은 해삼을 대대적으로 양식
2025년 12월 24일 06:07 공화국함경북도 구미포수산사업소에 꾸려진 배양장에서
함경북도에 위치한 구미포수산사업소에 현대적인 해삼배양장이 일떠섰다.

바다를 낀 곳에서 양식과 양어를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바다동물의 한가지인 해삼은 맛이 좋을뿐 아니라 그 약리적가치로 하여 조선에서는 《바다인삼》으로 불리우고있다.
종합조종실, 려과실, 원종배양 및 실험실, 먹이배양실을 비롯하여 새끼해삼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시설들과 과학연구조건들이 원만히 갖추어진 배양장이 훌륭히 꾸려짐으로써 영양가높은 해삼을 대대적으로 양식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바다를 낀 곳에서 양식과 양어를 대대적으로 벌려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로동당의 정책을 받들고 수산성과 구미포수산사업소, 해당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바다가양식을 장려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해삼배양장건설을 힘있게 진척시키였다.
수산성의 일군들이 설계로부터 시공력량편성, 건설장비, 기공구보장을 앞세우고 세멘트와 철근, 목재를 비롯한 건설용자재보장대책을 적시에 따라세우면서 배양장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갔다. 특히 설계단계에서부터 수산설계연구소의 설계가들이 양식업의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깊이 연구파악하고 시공단위와 운영단위들사이의 3자합의를 긴밀히 하여 건축물과 생산공정의 매 요소들을 선진성과 실리성의 원칙에서 설계해나가도록 지도와 방조를 심화시키였다.
결과 새끼해삼의 생육조건과 특성에 맞게 보온효과가 높은 다층구조화된 부지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의 건축설계와 공정설계가 완성된데 이어 물온도와 수질, 먹이공급상태 등 양식물의 생육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 및 조종할수 있는 통합조종체계도 구축되게 되였다.
배양장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과 구미포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도 능률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연건축면적이 수천㎡나 되는 방대한 건축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
수산사업소에서는 련관단위들과의 협동을 강화하면서 먹이가공설비를 비롯한 배양장의 생산공정확립에 필요한 설비들과 양식시설물들의 제작 및 조립설치를 병행시켜 성과적으로 완결하였다.
현대적인 해삼배양장이 훌륭히 꾸려진데 맞게 수산성과 구미포수산사업소의 일군들, 종업원들은 종자 및 먹이확보 등 운영준비사업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해나가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