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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2025년 12월 17일 06:10 경제

황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은 당과 정부 지도간부들의 참가밑에 황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숙원에 받들려 사회주의조선의 줄기찬 변혁상을 과시하는 격동적인 화폭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속에 황해북도 황주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하였다.

지방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변모되여가는 새시대와 더불어 곡창지대로 이름난 황주군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이 일떠섬으로써 지역의 경제발전과 군내주민들의 복리향상을 적극 도모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황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은덕으로 한해가 다르게 흥하는 고향땅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된 지역인민들의 크나큰 환희와 현대적으로 꾸려진 새 일터의 주인이 된 공장종업원들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준공식장에 차넘치였다.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도당책임비서들,황해북도와 황주군의 일군들,근로자들,건설부대 장병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지방공업혁명의 첫 산아들을 흥분속에 안아보며 온 나라가 약동한 이해의 봄부터 황주군주민들 누구나 확신하고 기다려온 경공업기지들이 볼수록 멋있는 자태를 떠안고 일떠섰다고 하면서 이제는 군이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생활필수품들과 특산품들을 마음껏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갖추고 지역내인민생활향상과 경제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문명하고 부유해질 자기 고장의 래일을 기쁨속에 그려보며 새 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고있는 군안의 전체 인민들과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에 공헌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지방인민들을 위한 건설사업을 우선시하시며 설계와 시공,생산기술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새로운 개척과 발전을 이룩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황주군에서도 착공한 당해에 공사를 결속하고 준공하는 일대 경사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현대적으로 솟아난 지방공업공장들은 진정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심오한 사색과 정력적인 령도로 지방인민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는 세기적인 변혁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사상과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방의 전면적인 개변은 전체 당원들과 건설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신성한 과제이라고 하면서 연설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지방변혁의 력사적위업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면적발전의 새시대에 더욱 아름답게 변모된 고장에서 만복을 누려가게 된 근로자들의 격정이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리일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가 준공테프를 끊었다.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환희의 꽃바다를 이룬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12월의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준공식에 이어 당과 정부,무력기관 지도간부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긴등벌》,《황주천》이라는 자기 군의 상표를 달고 생산되는 갖가지 기초식품들과 당과류들,일용품들과 의복류들을 보면서 황주군인민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황주군인민위원회 위원장 탁철혁은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고귀한 창조물,소중한 재부가 자기 고장에도 일떠섰다고 하면서 해마다 지방인민들 누구나 기다리고 반기는 멋쟁이공장들의 준공계절을 어김없이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생산을 정상화하여 군내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며 질제고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특산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보루,알찬 밑천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는데서 맡은 책무를 다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신문과 TV화면으로 새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을 구입하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했는데 이제는 그것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되였다고 기뻐하는 주민들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황주군 읍지구에서 사는 윤현일,량영숙녀성들은 나날이 커만가는 어머니당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않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려는것이 군안의 전체 녀성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진정을 터놓았다.

황주군의 특산물인 과일단졸임을 비롯한 갖가지 당과류와 기초식품들,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을 보며 삼전농장 경리 박광명은 지방인민들에게 보다 윤택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하면서 날로 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해마다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려 우리 당을 쌀로써 충직하게 받들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군식료공장 작업반장 리현숙은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새 일터에서 로동의 보람을 마음껏 꽃피우게 되였다고 하면서 인민들이 즐겨 찾는 질좋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주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는 황주군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은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의 위대성과 진리성,그 거대한 생활력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으며 당중앙의 령도를 전심전력을 다해 충직하게 받들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이날 저녁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황주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은 지방발전의 눈부신 변혁과 더불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굳게 믿는 온 나라 인민들의 자신심과 창조적열정을 백배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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