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명이 우아하고 특별한 하루를/고베에서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
2025년 12월 16일 16:01 문화
고베에서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이 진행되였다.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주최=실행위원회, 후원=녀성동맹효고현본부)가 11월 14일 고베시내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을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 녀성동맹 효고현본부 문미행위원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290명이 관람하였다.
관람자들은 환영장식으로 분위기를 돋군 회장에서 고베의 아름다운 야경과 맛좋은 음식을 즐긴 후 금강산가극단이 펼치는 황홀한 무대를 통해 우아하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저대연주와 무용으로 막을 올린 공연은 혼성2중창, 소해금독주와 무용, 녀성기악중주, 장고재주 등 다양한 연목들이 피로되였다.

고베에서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이 진행되였다.

고베에서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이 진행되였다.
각 연목이 끝날 때마다 우렁찬 박수와 환성이 올랐으며 민요련곡이 시작되자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고 무대와 회장을 하나로 잇는 춤판이 펼쳐졌다.
무대에서는 효고출신의 4명의 단원들이 소개되였다. 그들은 효고동포들에 대한 감사와 금강산가극단이 우리 조국과 민족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연을 대를 이어 펼쳐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실행위원회 리강미회장(녀성동맹 고베지부)은 《실행위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조직한 디너공연을 통하여 관람자들에게 민족예술과 민족교육의 우월성,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다시 조직해달라는 동포들의 웃음넘친 얼굴을 보니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관람자들은 《실행위원들이 자기 집 손님을 대하듯이 진심으로 맞이해주어서 기뻤다.》, 《처음으로 만난 동포들과도 이야기꽃을 피우고 재미나게 지낼수가 있었다.》, 《흥겨우면서도 아주 감동적인 공연이였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고베에서 《금강산가극단 디너공연》이 진행되였다.
【녀성동맹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