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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령군인민들 지방공업공장준공의 경사로운 시각을 맞이

2025년 12월 16일 07:03 경제

조국의 북변 산골군에 넘치는 새로운 변천과 활기찬 약진의 기운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부령군에서 지방공업공장이 준공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위대한 우리 당이 확신성있게 추진하고있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과 더불어 조국의 북변 두메산골에 지방공업혁명의 고귀한 산아들이 일떠서 부령군인민들의 마음이 격양되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엄두내지 못할 지방발전의 력사적대업을 구상하시고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위민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산간벽촌에도 새로운 변천과 활기찬 약진의 기운이 충천하고있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5일에 진행되였다.

군이 생겨 처음으로 맞이한 대경사,로동당의 은덕으로 더욱더 흥해갈 새 살림의 기쁨과 래일의 행복을 그려보며 모여온 부령군사람들의 격정과 희열로 읍지구는 이른아침부터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며 당의 구상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관철한 긍지를 안고 건설련대의 관병들이 준공식장으로 보무당당히 들어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와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명호동지,도와 군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근로자들,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주창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안아온 오늘의 경사에 접한 인민들모두가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맞이한 부령군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회주의문명,보람넘친 새 삶을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당중앙이 결단한 지방발전의 력사적대업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줄기차게 실행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성의 측면에서 손색이 없고 과학화,집약화가 실현된 공장들은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다 확대되고 진보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강력한 실행과 함께 새 공장들이 일떠서 기운찬 동음을 울리고있는 현실은 사람들모두에게 우리 당과 국가,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라는 진리를 다시금 뚜렷이 각인시켜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이 지방의 부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멸사복무정신을 받들어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스스로 찾아 책임적으로 실행하며 생산정상화와 새 제품개발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함으로써 인민들이 실질적인 덕을 보게 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확증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부령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마명학동지가 토론하였다.

그는 불과 10개월전까지만 해도 전망도의 화폭으로 바라보던 현대적인 공장들이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고귀한 응결체로 훌륭히 솟아난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해 중평온실농장을 건설해주시고 온포근로자휴양소와 염분진해안공원지구를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훌륭히 꾸리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오늘은 부령군에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자랑찬 창조물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내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산골군의 정취가 깃든 갖가지 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이 인민들의 물질적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는데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주창일동지가 새 공장들의 일군,종업원들과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하늘높이 날아올라 준공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부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을 경축하는 공연이 있었다.

우리 인민모두를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을 반영한 송가들을 출연자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부르며 부령군인민들은 당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오직 승리와 영광,더 좋은 래일이 있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안았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을 갖춘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산이 많은 지역에 살고있으면서도 그 덕을 크게 보지 못하던 부령군의 주민들은 자기 고장에 흔한 개암버섯,두릅,고사리,곰취,오미자,다래 등을 가지고 만든 산골군특유의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식료공장의 흐뭇한 광경을 보면서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척박한 고장이여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별로 없던 군이 오늘은 당의 은정속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복받은 고장으로 되였다고 격정을 터치는 사람들,《부령천》,《차령천》상표를 단 여러가지 기초식품과 일용품들을 손에 들고 좋아하는 가정주부들의 웃음소리가 공장들마다에서 넘쳐났다.

주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을 바라보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을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일터를 맡겨준 당의 믿음에 인민들이 반기고 선호하는 제품들을 더 많이,더 질적으로 생산하는것으로 보답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군인건설자들도 오늘의 경사를 통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건설대전에 충성과 애국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갈 의지를 토로하였다.

이날 저녁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라 부령군의 밤하늘에 황홀한 장관을 펼치였다.

고향땅을 끝없이 부흥번영하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자자손손 복락을 누려갈 만복의 터전으로 전변시켜준 어머니당의 은덕속에 부령군인민들의 생활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더욱 아름답게 꽃펴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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