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주인들이 뜻깊은 준공테프를 끊었다
2025년 12월 16일 07:02 경제로동당의 은덕으로 펼쳐진 두메산골군의 대경사
조선중앙통신은 대관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을 완결짓는 력사적인 올해를 사변적성과로 더욱 빛나게 장식하며 온 나라를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경사가 평안북도 대관군에도 찾아왔다.
인민의 리상이 실현된 문명부흥의 제일락원을 펼치여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 2월 착공을 선포한 때로부터 불과 290여일만에 건축형식에 있어서나 실용성과 효률성,자동화,과학화수준에 있어서 또 한단계 비약한 훌륭한 경공업기지들이 두메산골군에 새로 일떠서는 희한한 전변이 이룩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대관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5일에 진행되였다.
준공식장은 온 나라를 진감하는 성대한 준공소식들에 접하면서 군의 경사를 손꼽아 고대해온 대관군 주민들의 크나큰 기쁨과 인민을 위한 행복의 재부들을 또다시 마련한 건설련대 관병들의 끝없는 영예감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와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영만동지를 비롯한 도와 대관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공장종업원들,군인건설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춘룡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국가의 천사만사중에서 지방인민들을 위한 건설사업을 우선시하시며 건설력량과 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시고 건설련대들에 현대적인 기계와 장비들까지 일식으로 갖추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대관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이 착공한 당해에 뜻깊은 준공의 날을 맞게 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제토대가 빈약한 대관군이 이제는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생활용품들과 질좋은 특산품들을 마음껏 생산하는 경공업기지들을 가지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신심있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수도와 지방,도시와 농촌,해안과 내륙 할것없이 전국이 립체적으로,가속적으로 변모되는 속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라의 해당 지역들이 또다시 자립적발전의 든든한 밑천을 가지게 된것은 우리당 국가발전전략의 진리성과 주체적힘의 무궁무진함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현대적으로 솟아난 지방공업공장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지방인민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는 세기적인 변혁의 시대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년년이 확대되는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줄기찬 실행은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증대시키고 인민의 자신심과 창조력을 배가해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대관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군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지방의 전면적인 개변은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의 동력이고 진정한 모습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지방발전강령의 완수를 위하여,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신심드높이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한 대관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명진동지는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이 산골군인 자기 고장에도 일떠서 새 문명,새 생활을 향유하게 된 감격을 금치 못하면서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지방인민들을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새겨안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과 크나큰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기운찬 증산의 동음으로 힘있게 확증해나가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여 주민들이 실지 덕을 보도록 하기 위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제품의 질을 부단히 제고하며 원료기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근기있게 밀고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는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성과가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된다는 자각을 안고 군안의 인민들을 위해 진창길,가시밭을 앞장에서 헤치는 참된 충복이 됨으로써 대관군을 온 나라가 부러워하고 행복의 노래소리가 넘쳐나는 락원의 고장으로 전변시킬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새 공장의 주인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가운데 준공의 꽃보라가 흩날리고 각양각색의 고무풍선들이 하늘높이 날아올라 환희로운 장관을 펼치였다.
군이 생겨 처음보는 경사를 뜻깊게 경축하는 참가자들의 희열을 더해주며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어머니당의 은덕으로 나날이 꽃피는 새 살림의 기쁨,더 밝고 윤택한 새 생활의 랑만이 산골군인민들을 찾아왔음을 알리는 행복의 노래소리가 12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쳤다.
준공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식료공장,일용품공장,옷공장들을 돌아보며 참가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에서 쏟아져나오는 갖가지 소비품들을 보면서 주민들 누구나 그 질과 형태도 도시제품 못지 않지만 이 모든것이 자기 고장의 원료와 자재로 만든것들이여서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공장종업원들은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주민들이 선호하고 반기는 제품들을 더 많이,더 질적으로 생산해내며 자기들의 일터를 인민의 보배공장으로 더 잘 꾸려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군안의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군인건설자들은 지방발전혁명의 새 전구들에서도 줄기찬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충직하게 보답해나갈 각오를 가다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펼쳐진 변혁의 새시대에 더욱 부흥할 대관군의 휘황찬 래일을 그려주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라 준공의 밤을 이채롭게 단장하였다.
(조선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