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년의 창립 80돐을 빛나게 맞이하자/히가시오사까초급에서 《우리 동초완페스티벌》
2025년 12월 13일 13:30 민족교육
히가시오사까초급에서 《우리 동초완페스티벌》이 10월 19에 이곳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관하 동포들과 학부모, 학생들, 일본인사들 800여명이 참가하였다.
1부로 대외공개수업과 민족교육심포쥼이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東大阪市議会議員들과 주변 일본소학교 교장들을 비롯한 교원들, 学校支援네트워크奈良 성원들을 비롯한 60명의 일본인사들이 참가하여 민족교육의 리해를 깊이고 금후 히가시오사까초급을 지원하는 조직을 꾸리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2부로 진행된 《우리 동초완페스티벌》에서는 학생들의 공연이 있은 다음 실행위원회 신철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명년에 창립 80돐을 맞이하는 학교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우리 동포들의 후대사랑이 언제나 깃들어있었다. 2,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 학교의 크나큰 자랑과 긍지를 안고 창립 80돐을 향하여 모두다 한마음한뜻이 되여 기념사업에 힘차게 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총련 히가시오사까남지부 문희철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페스티벌이 시작되였다.
회장에는 어머니회와 아버지회 그리고 총련지부와 녀성동맹, 조청에서 내온 매점들이 나란히 하였다. 일본의 손님들도 함께 조선의 음식을 들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올해 창단 60돐을 맞이한 오사까조선가무단의 공연으로 회장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이동식매대(キッチンカ―) 3대를 출점하였으며 교사에 큰 횡단막으로 된 광고를 나붙게 하는 등 지난 시기에 없었던 발상으로 행사운영에 보탬을 주었다.
이번 행사를 앞장서 준비해왔던 박경남실행위원은 《새것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참신한 방법으로 SNS선전사업, 광고모집사업, 새형의 매대출점 등을 시도했다. 교훈으로 삼아야 할 점도 많았지만 수많은 동포, 일본손님들로 들끓고 참가자들이 아주 좋아하였으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하였다.
교육회 김원찬회장은 《발상이 좋았고 참으로 잘 짜여진 행사였다. 학교창립 80돐을 빛내이는 열쇠는 바로 젊은 세대들이 주인이 되는것이다. 있는 힘을 다 발휘하여 80돐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히가시오사까남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