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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미래를 개척할 신념을 과시/조청효고결성 70돐기념 종합문화공연 《신념은 미래를 안아온다》

2025년 12월 13일 10:48 본부・지부・분회 단체・사업체

조청효고결성 70돐기념 종합문화공연 《신념은 미래를 안아온다》가 진행되였다.(합창)

조청효고결성 70돐기념 종합문화공연 《신념은 미래를 안아온다》가 11월 30일 고베조고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122명의 조청원들이 출연한 공연을 총련 효고현본부 김철위원장을 비롯한 현하 일군들, 조청중앙 량상태부위원장, 동포들과 학부모들 약 300명이 관람하였다.

조청효고에서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하여 2월에 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선전반과 무대반으로 구성된 사무국 성원들이 중심이 되여 다양한 연목의 준비와 선전활동을 꾸준히 벌려왔다.

25기의 성과를 소개하는 예술선전으로 막을 올린 공연 1부에서는 중앙(中央), 한신(阪神), 파주(播州)지구 조청원들에 의한 연목과 함께 문예동무용부 조청조 성원들의 《북춤》, 조청 고베조고위원회 3학생들이 출연한 서로말과 합창 《바통을 이어갈 결심》이 피로되여 동포사회에 활기를 부어주는 조청다운 참신한 연목들이 이어졌다.

연극

연극 《신념은 미래를 안아온다》로 시작된 2부에서는 지역을 위하여 분투하는 조청원들이 활동과정에 겪게 되는 고민과 갈등이 생동하게 형상되여 같은 세대 조청원들뿐아니라 폭넒은 동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지부대표들이 출연한 결의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에서는 동포들의 사랑에 보답하여 조청이 효고동포사회를 굳건히 계승해나가며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앞장서 열어나갈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결심이 피력되였다.

결의시

실행위원장을 맡은 조청본부 강향수부위원장은 공연을 맺으며 《우리가 지녀야 할 신념이란 결성세대가 지녔던 애국정신 즉 수령과 조국을 믿고 따르는 길우에서 굳게 단결하는 신념이며 후대들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는 신념이라는것을 간직하게 되였다.》며 《이번 공연준비기간에 간직한 신념을 가슴에 새겨 조청시기밖에 바치지 못하는 청춘을 조국과 민족, 동포사회와 우리 학교를 위하여 바쳐나가며 효고동포사회의 80돐, 100돐을 향한 길에서 돌격대, 선봉대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관람자들

관람자들은 《모든 연목이 정말로 좋았다.》고 입을 모아 말하였다.

녀성동맹본부 문미행위원장은 《연극에서 그려진 고민은 결코 조청원만의것이 아니다. 같은 고민을 안고 활동하는 녀성동맹원들에게도 보여주고싶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연극에 출연한 정유화청년 (19살, 히메지니시지부)은 《믿음직한 선배들과 련습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배움이 많았다. 앞으로도 조청활동에 적극 나서 받아안은 사랑에 꼭 보답해나가겠다.》고 새 결심을 가다듬었다.

【조청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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