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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맞이모임〉공연에서 부를 노래를 보급

2025년 12월 12일 08:51 조국방문

〈2026년 설맞이모임〉특설페지는 여기

 【평양발 김숙미기자】8일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은 공연에서 부르게 될 노래를 배웠다. 이 노래는 작품의 시작부분에서 부르게 되는 노래로서 조국의 관록있는 작가,작곡가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위하여 새로 창작한것이다.

작품에서 부르는 새 노래를 배워준 최남희교원(오른쪽)과 리지영작곡가

《노래가 밝고 흥겹다.》, 《마음이 절로 즐거워진다.》

우리 학교에서 참된 조선사람으로 가슴펴고 자라나는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기쁨을 경쾌한 음률, 흥취나는 장단속에 랑만적으로 형상한 노래는 삽시에 예술단성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료운학생(세이방조선초중 중2, 성악 및 화술조)은 《노래는 활기차고 자랑많은 우리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고있다. 배우기도 쉽고 부르기도 쉽다. 즐겨 부를수 있는 노래이다. 공연을 관람하는 분들도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즐거울것이다. 우리 학교가 우리 말, 우리 노래를 마음껏 할수 있는 자랑많은 곳이라는것을 우리의 노래로 보여주고싶다.》고 말하였다.

성악 및 화술조가 먼저 노래를 배우고 그후 이들이 무용조에 보급해주었다. 성악 및 화술조 성원들이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무용조 성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성악 및 화술조가 무용조에 노래를 배워주었다.

성악 및 화술조가 무용조에 노래를 배워주었다.

노래보급에 앞서 가사를 받아쓰는 무용조 학생들

활기찬 노래소리에 절로 웃음이 난다.

서유희학생(도꾜조선제2초급 초5, 무용조)은 《즐겁고 힘이 나는 노래이다.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노래하였다고 생각한다. 빨리 공연무대에서 부르고싶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춤판이 벌어졌다.

분단별로 노래발표모임

분단별로 노래발표모임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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