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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동포등산협회 올해 마지막 등산모임/중앙등산협회 이전 회장과 리사장 위로모임도

2025년 12월 09일 18:34 체육

군마동포등산협회 올해 마지막 등산모임이 진행되였다.

군마동포등산협회 김재영회장을 비롯한 동포애호가들 11명의 참가밑에 11월 12일 군마의 명산인 아까기산 나베와리야마(赤城山鍋割山)에서 올해 마지막 등산모임이 진행되였다.

이곳 등산협회는 해마다 월 한번의 모임을 조직해왔으나 올해는 곰이 자주 출몰하거나 비가 내린 날이 많아 계획했던 등산이 여러차례 취소될수밖에 없었다.

오래간만에 성사된 이번 등산모임에 참가한 애호가들은 서로 재회를 기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은 아침부터 구름 한점없는 상쾌한 가을하늘이 펼쳐졌다.

맑은 공기속에서 상쾌한 땀을 흘리며 산정에 오른 참가자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어머니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같이하였다.

산을 내리고 온천에서 등산의 피로를 푼 다음 2부 모임이 진행되였다.

2부 위로모임이 진행되였다.

20년간 중앙등산협회 회장을 맡은 김재영상담역(군마동포등산협회 회장)과 리사장을 맡은 박상준고문(군마동포등산협회 사무국장)의 수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계속 동포등산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주기를 바라여 군마현체육협회가 마에바시시(前橋市)내 동포음식점에서 등산협회송년회를 겸한 위로모임을 조직하였다. 여기에 20명이 참가하였다.

군마체협 고영치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중앙등산협회 김재영 이전 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30년전에 중앙등산협회가 조직되고 이어서 지방협회가 무어져 동포등산모임이 일본의 방방곡곡에서 조직되여 광범한 동포들을 협회의 두리에 묶어세워온 력사와 사업경험에 대해 감회깊이 이야기하였다.

이어서 발언한 중앙등산협회 박상준 이전 리사장도 지난 기간의 활동들을 의의있게 소개하였다.

중앙등산협회 김재영 이전 회장(왼쪽)과 박상준 이전 리사장

모임에서는 이전 회장과 이전 리사장에게 체협에서 준비한 꽃다발, 군마동포등산협회 녀성회원들이 준비한 기념품, 총련본부가 마련한 기념품이 전달되였다.

총련본부 전성배고문의 선창으로 축배를 든 후 참가자들은 즐겁게 식사를 하면서 래년에도 등산을 즐기자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군마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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