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초, 중, 일반, 녀성부분에서 열전/효고현배구커니벌

2025년 12월 09일 14:24 체육

제35차 재일본조선인효고현배구커니벌 참가자들

제35차 재일본조선인효고현배구커니벌이 11월 24일 효고현 아마가사끼시(尼崎市)에 있는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장에는 재일본조선인효고현배구협회 역원들과 총련 효고현본부 김일도부위원장과 리상원교육부장, 녀성동맹 효고현본부 문미행위원장, 재일본조선인효고현체육협회 조리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현하 우리 학교 초급부문 5팀, 중급부 남자부문 3팀, 녀자부문 3팀, 일반부문 3팀, 녀성동맹부문 4팀과 관객들 도합 약 500명이 모였다.

체육관은 선수들의 기백과 정열, 관객들의 응원과 환희로 열기를 띠였다.

기세를 올리는 학생들

올해 일반부문에는 고베조고 3학년생들과 현하 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팀이 참가하여 이목을 끌었다. 학생들은 교원들의 경기를 응원하고 교원들도 학생들의 경기를 응원하여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중급부 녀자부문에서는 2학년생들만으로 구성된 아마가사끼초중 배구부가 귀중한 1승을 거두었으며 초급부부문에서는 학교창립 80돐을 맞은 고베초중과 니시고베초급이 결승전에서 맞다들어 경기종반까지 승패를 겨룬 아주 좋은 경기였다.

고베초중은 초급부부문, 중급부 남자부문, 중급부 녀자부문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열전들이 벌어졌다.

재일본조선인배구협회가 내걸고있는 《초급부 어린이로부터 녀맹 어머니까지》의 구호따라 올해 35번째를 맞이한 본대회는 배구애호가들에게 배구인구의 증가와 대중화를 위해 분투해나가는 힘을 안겨주었으며 선수들뿐아니라 관객들에게도 배구의 즐거움과 함께 《계승》의 귀중함을 안겨준 대회가 되였다.

효고현배구협회는 앞으로도 합심하여 재일조선인배구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분투해나갈것이다.

【효고현배구협회】

대회성적

▲초급부부문

우승:고베초중

2위:니시고베초급

3위:세이방초중ㄱ

▲중급부 남자부문

우승:고베초중

2위:세이방초중

3위:아마가사끼초중

▲중급부 녀자부문

우승:고베초중

2위:아마가사끼초중

3위:세이방초중

▲일반부문

우승:량픠즈(조고 3학년팀)

2위:총련 아가동분회

3위:팀 모아(현하 각급학교 교원팀)

▲녀성동맹부문

우승:아마가사끼HANA

2위:세이방(히메지, 히메지서)

3위:니시고베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