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도꾜 나까스기지부 대중행사 《웃음마당》
2025년 11월 26일 16:29 동포생활동포사회에 웃음꽃 만발하게/새세대들이 중심이 되여

《나까스기동포 웃음마당2025》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총련도꾜 나까스기(中杉)지부가 주최하는 대중행사 《나까스기동포 웃음마당2025》가 11월 9일 도꾜제9초급에서 남녀로소 60여명의 동포들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나까스기동포 웃음마당》은 운동모임 및 식사와 문화오락모임의 2부구성으로 조직되였다.
총련지부에서는 총련결성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 관하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군중행사를 조직할것을 제기하여 조청과 녀성동맹, 청상회가 중심이 되여 실행위원회를 무어 3개월동안 준비를 다그쳐왔다.

실행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로중청 동포들이 함께 모여 웃음이 넘치는 행사로, 앞으로 지역동포사회를 더욱 화목한 동네로 꾸려나가자는 결심밑에 행사명칭을 《나까스기동포 웃음마당》으로 정하였다.
조청지부 리희순위원장의 사회로 학령전어린이로부터 90살 어르신까지 전체 참가자들에 의한 인민보건체조로 막을 올린 1부 운동모임에서는 스트락크아우트(공던지기), 어린이경기, 〇×쿠이즈, 닭싸움, 제기차기, 공넣기, 그림알아맞추기, 홍청이어달리기의 8가지 경기가 진행되였다.
시종 동포들의 웃음소리가 넘친 경기에서는 청군이 우승의 영예를 지녔다.

총련지부 박동주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2부에서는 먼저 학교사랑한구운동 《9사포》에 대한 설명을 학교리사회 정호진부회장이 하고 녀성동맹이 손수 장만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으면서 문화오락모임으로 이어졌다.
알아맞추기에서는 우리 나라, 나까스기지부와 도꾜제9초급, 일반상식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들이 나와 시종 들끓었다. 또한 도꾜조선가무단의 흥겨운 노래소리에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고 마지막에는 춤판이 벌어졌다.
동포들을 위하는 새세대들의 마음이 충만된 이번 행사는 웃음과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친 화목한 동포동네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지역의 대중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갈 나까스기지역 동포들의 결심이 과시된 마당으로 되였다.
【나까스기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