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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 자력번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가자

2025년 11월 24일 06:30 주요뉴스

24일부 《로동신문》의 사설 《강원도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 자력번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뜻깊은 2025년을 승리의 해로 빛내이고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강원도인민들의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의 응결체인 회양군민발전소가 거연히 일떠섰다.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자력갱생선구자도의 영예를 간직한 강원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기세드높이 이천과 문천, 세포와 평강, 고성군민발전소에 이어 회양군민발전소까지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당앞에 결의한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전부 결속하고 영광의 당대회에 선물로 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장에서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개척정신,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위대한 강원도정신으로 높이 내세워주시면서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정신에는 위대한 시대의 활기찬 모습과 거세찬 숨결이 비껴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의 꿈과 숙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부흥과 륭성의 시대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의 실상을 뚜렷이 과시하는 괄목할 성과와 변화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력동적인 시기에 강원도에서는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튼튼한 동력기지들을 마련하였다.간고하고 힘겨운 투쟁을 동반하는 발전소건설을 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가 자체의 힘으로 완공한것은 참으로 자랑할만한 성과이다.

부강조국건설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 투쟁본때는 조선로동당의 자존, 자립사상의 철저한 구현이고 원대한 리상과 목표실현에로 용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며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특유의 기질과 강인성의 뚜렷한 발현이다.하기에 오늘 우리 당은 강원도인민들을 위대한 시대정신의 대표자로 높이 내세워주었다.

당정책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관점,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립장이 바로 강원도정신의 핵이다.

강원도정신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기어이 결사관철하는 충실성의 정신인것으로 하여 온 나라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2016년 12월 완공된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에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다.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한 강원도인민들은 계속혁신의 기상으로 6개의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립체적으로 벌려 자력갱생의 기념비로 높이 쌓아올렸다.강원땅의 도처에 일떠선 발전소언제들은 하늘이 무너진대도 당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다.

지난 9년간 강원도의 모습은 몰라보게 변천되였지만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해나가는 강원도인민들의 정신세계는 어제도 오늘도 한본새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구상을 전위에서 받들 불타는 일념으로 발전소건설자들은 강추위속에서도 찬물속에 뛰여들어 굴착작업을 하였고 겨울철에는 콩크리트타입공사를 할수 없다는 기존공식을 타파하고 혁신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여 공사를 중단없이 내밀었다.혹심한 자연재해로 인하여 언제를 다시 쌓아야 하였을 때에도 락심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온 도가 하나와 같이 일떠섰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절히 그리며 무수한 위험의 고비들을 용감무쌍히 극복한 분투의 모습들이 거연히 솟은 언제들과 험준한 산발속을 꿰지른 물길굴, 아스라하게 뻗어내린 압력철관로들에 생생히 어려있다.

당중앙의 걱정과 고심을 반드시 풀어드리려는 신념만 확고하면 엄혹한 자연도 마음먹은대로 정복하고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강원도인민들은 실천투쟁으로 증빙하였다.온 나라 인민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헌신으로 관철해나갈 때 모든 고장, 모든 지역의 자립적발전토대가 강화되고 국가진흥의 상승국면도 활기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

강원도정신에는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하는 정신, 한다면 무조건 끝까지 해내는 기질과 본때가 맥박치고있다.

강원도에서의 동력기지건설은 발전소건설과정에 겪을수 있는 온갖 고생과 시련뿐 아니라 예측하지 못했던 돌발위기들도 헤쳐야 했던 간고한 투쟁이였다.이런 속에서 도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동시에 일떠세우는것은 결심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 실천은 더욱 어려운것이였다.하지만 강원도인민들은 애국으로 시작한 과감한 출발을 줄기찬 투쟁으로 이어나갔다.

발전소건설은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서 방대한 공사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기 전에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자신을 이겨내야 하는 의지전이였다.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이 당앞에 다진 맹약이며 자기의 힘으로 래일을 개척하는 성스러운 투쟁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열번 쓰러지면 열번 다시 일어나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투쟁하였다.거창한 발전소언제는 강원도사람들의 필승의 신념이 쌓아올린 위훈의 탑이고 지심깊이 뻗어간 물길굴은 완강한 인내로 한치한치 열어나간 기적의 산아이다.일단 결심한 길을 끝까지 가는데서 희열과 보람을 찾은 그들이였기에 온 나라가 아는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었다.

우리 당은 어려운 속에서 강력한 동력기지를 건설한 성과도 귀중하지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증명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을 그 무엇보다 높이 내세우고있다.강원도정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당결정에 쪼아박은 하나하나의 조항들을 과연 어떻게 끝까지 집행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첫걸음을 뗄 때도 그 모습이고 만리길을 걸어와도 언제나 한모습인 견인불발성을 지니고 투쟁해나갈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갈수 있다.

강원도정신은 당대의 고생을 락으로 삼고 스스로의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만대의 번영과 부흥의 토대를 닦아나가는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시대와 력사가 강원도발전소들에 새기게 될 제명은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이다.

자연을 개조하고 변혁하는 사업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기적과 변혁으로 수놓아진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에서 가장 격렬하고 거창한 투쟁은 대자연개조사업이였으며 그 빛나는 결실들은 당대 애국정신과 투쟁력의 상징으로 전해지고있다.

강원도인민들이 온갖 고생을 감내하며 도처에 발전소들을 일떠세운것은 결코 오늘의 행복과 문명만을 위해서가 아니다.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고 간고분투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발전소들은 문명과 부흥의 동력을 주기 전에 미래앞에 바쳐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고있다.힘있는 자연의 정복자들,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들인 강원도인민들은 오늘도 새로운 동력기지들을 더 많이 마련해놓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애국의 보무를 힘있게 내짚고있다.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마주한 분수령에서,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와 더욱더 과감한 분발력을 요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과 혁혁한 성과는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당 제8차대회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첫단계의 거창한 투쟁목표를 제시하였다.그 어느 지역보다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신성한 자각과 견결한 의지, 과감한 투쟁으로 기어이 관철한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은 당대회를 어떻게 보위하고 어떤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시대적귀감으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발전과 문명의 새 령역과 경지들이 개척되고 부단히 확대되고있는 때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우리 당의 자력부강, 자력번영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였다.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자기 지역의 발전토대와 저력을 착실하게 다져나가는 강원도사람들의 정신세계에서 자기 힘을 믿고 분투하면 얼마든지 자기 고장, 자기 일터를 더욱 훌륭하게 개변시켜나갈수 있다는 자신심, 우리의 숭고한 리상을 실현하는 길은 오직 자력갱생, 자생자결에 있다는 신념을 백배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가속화되고있으며 더 높은 분발력과 실천력을 요구하고있다.

온 나라가 위대한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워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켜나가도록 하려는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강원도사람들의 불가항력의 정신과 기질, 본때를 적극 본받아 이 땅우에 우리의 손,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고 우리 식의 문명과 행복을 마음껏 향유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 당앞에 다진 결의를 끝까지, 완벽하게 결사관철하는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당정책은 우리의 존엄, 우리의 생활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눈부시게 변혁시킬수 있게 하는 과학적인 방략이다.당정책관철이자 찬란한 미래를 가꾸는 보람찬 사업이다.여기에서는 중도반단이나 겉치레가 허용되지 않으며 사활을 건 가장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투쟁만이 요구된다.

이천, 문천, 세포, 평강, 고성, 회양군민발전소를 건설하던 나날에는 혹한과 무더위속에서 언제들을 한치한치 쌓아올리고 붕락과 석수를 극복하면서 물길굴을 뚫어야 하는 힘겨운 과정도 있었다.그러나 발전소건설자들과 인민들이 시련의 고비마다 용감히 일떠설수 있은것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였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정책적과업을 열가지, 백가지 난관이 조성되여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당정책을 하나 집행하여도 당과 인민에 대한 자신들의 순결한 충성과 량심이 비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만점짜리로 되게 하여야 한다.

자생자활의 기치높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발전의 저력을 부단히 키워나가야 한다.

지역과 단위의 진흥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자체의 력량과 잠재력을 튼튼히 키워 공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강원도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발전소건설을 반드시 선행시켜야 할 중점과업으로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여 보다 윤택한 생활을 꾸려나갈수 있는 귀중한 밑천을 마련하였다.발전소건설과 함께 전진발전의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할수 있는 력량이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지역들에서는 강원도에서와 같이 멀리 앞을 내다보며 전망적인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자력번영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올려야 한다.도, 시, 군들에서는 유리한 특성과 발전가능성,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리용하여 효률적이고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고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대렬을 부단히 증대시켜 과학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애로와 난관을 뚫고 최대한으로 증산절약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굳게 단결된 우리 국가특유의 우세와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자연을 길들인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기적적성과속에는 발전소건설에 물심량면의 성의를 다한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건설자들에게 혈육의 정을 부어준 수많은 녀맹원들, 언제장석쌓기와 인입도로공사를 성심성의껏 도와준 주둔지역 군인들을 비롯한 도안의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적헌신성과 숨은 노력이 력력히 깃들어있다.발전소건설장에서는 서로 돕고 이끌며 다같이 전진하고 위훈을 창조하는 집단주의미풍이 매일과 같이 꽃펴나고 위험한 순간 동지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친 고결한 희생정신도 높이 발휘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겁게 말씀하신바와 같이 강원도사람치고 발전소건설장들에서 횡포한 자연과 싸워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것이고 그 나날의 가지가지의 사연들과 인연을 맺지 않은 가정은 없을것이다.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힘이 기적을 낳는다.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은 자기 단위를 애국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집단으로 만들고 모든 사람들을 국가의 륭성번영사에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기는 시대의 위훈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 자기 가정의 안락보다 국가의 전반적리익을 우선시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공동의 목적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더욱 강화하여 그 위력으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 숙원들을 빛나는 현실로 전변시켜야 한다.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탄원진출하고 나라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사회적풍조로 확고히 지배되도록 하여야 한다.

온 나라에 강원도정신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한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와 강원도정신의 본질과 내용을 대중속에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강원도사람들의 정신세계와 일본새를 본받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강원도정신을 인생관화하고 그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며 떠밀어주어야 한다.

오늘 강원도사람들에 대한 당중앙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강원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한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성스러운 애국의 보무에 더욱 과감무쌍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위대한 시대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영웅적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륭성시대의 거세찬 흐름은 날로 가속될것이다.

모두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하는 불굴의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완강한 기질과 본때로 자력번영의 전성을 이룩해나가자.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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