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로/조대 외국어학부 대불고기모임
2025년 11월 05일 09:56 민족교육학부모와 졸업생 120명이 참가

조대 외국어학부 대불고기모임이 진행되였다.
《70돐 향해 GO! GO! GO! 외국어학부 학부모와 졸업생, 재학생들이 함께 하는 대불고기모임》이 1일 120명의 참가밑에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모임은 작년 5월에 진행된 외국어학부동창회 제8차 총회에 참가한 졸업생이며 현재 외국어학부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속에서 제기가 있어 실현되였다. 이번 모임은 ▼대학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직접 접하여 부모들에게 안심을 안겨주는것, ▼오래간만에 모교를 찾은 졸업생들이 청춘시절을 돌이켜보는것, ▼대학창립 70돐을 향하여 더욱 발전해나갈 대학의 전망에 대한 리해를 도모하고 새로 건설되는 기숙사건설사업의 협력을 호소하는 목적밑에 진행되였다.
제1부에 진행된 참관수업에서는 학부모들과 졸업생들이 영어회화(1학년), 현대일본어강독(2학년) 등 학생들의 수업을 돌아보았다. 창립 70돐사업에 관한 설명에 이어 참가자들은 현재 공사가 추진되고있는 2호관의 공사현장과 학생들이 생활하는 5호관, 8호관을 견학하였다.

수업을 관람하였다.
이어 제2부 대불고기모임은 외국어학부동창회 윤지경회장(53살, 23기졸업)의 축배선창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불고기를 들면서 동창생들과 선배, 후배 그리고 스승과 회포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불고기모임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곳 학부 리향서학생(3학년)과 김류아학생(1학년)의 사회밑에 진행된 모임에서는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이 소개되였다.
강영숙학생(1학년)의 어머니인 박순아씨(22살, 24기졸업)는 《자기 딸이 즐겁게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보니 안심했다. 동포들이 조대생들의 모습을 통해 큰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동창생들과 우정과 인간관계를 깊여 동포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재학생들에 의한 공연이 피로되였다. 공연에서는 1, 2학년생들의 평상시 학습성과를 발휘하는 소연극, 3학년생들에 의한 해외연수보고를 비롯하여 다양한 연목들이 모임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마지막에는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 조국방문단에 망라되여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한 4학년생들이 힘차게 노래를 불렀다.

학생공연의 모습
강혜주학생(4학년)의 부모인 강민식씨(55살, 22기졸업, 오사까중고 교원)와 문경숙씨(52살, 교육학부졸업)는 오사까에서 대학을 찾았다. 강민식씨는 《수업을 참관하면서 다시 한번 학생시절에 되돌아가 배우고싶게 되였다.》고 웃으며 말한다. 그는 《4학년생들의 공연에서 조국방문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니 힘을 얻었다. 》며 《졸업까지 <인생의 동무>가 될 동창생들과 함께 배우고 보람찬 대학생활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4학년 반장을 맡는 조유나학생은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이 재학생들에게 건네준 격려의 말들을 들으면서 《대학창립 70돐을 앞두고 조대생앞에 나서는 요구성을 다시금 간직하였다. 조국에서 다진 결심을 더 확고히 하며 다방면적으로 활약을 하는 졸업생들처럼 전공실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로 준비해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소개되였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가자들이 《조선대학교의 노래》를 합창하고 리영생학부장이 모임을 결속하였다.
불고기모임은 《70년의 자부심, 100년을 향한 자신심》이라는 기숙사건설사업의 표어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이 조대의 자랑찬 력사를 간직하며 창립 100돐을 향한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였다.
(윤가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