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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로소 동포들이 총련결성을 함께 경축/총련 사이다마현본부결성 70돐에 즈음하여 동포감사제

2025년 11월 05일 08:49 본부・지부・분회

총련 사이다마현본부결성 70돐경축 동포감사제(주최=실행위원회)가 10월 26일 사이다마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리창용위원장(실행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들, 사이다마초중 정용수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생원아들, 埼玉県議会議員과 市議会議員을 비롯한 일본시민들 8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감사제는 녀성동맹 서부지부 장고소조 《새요고》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실행위원장인 총련본부 리창용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사진)

그는 감사제를 계기로 사이다마동포사회를 남녀로소 동포들의 웃음과 행복, 민족성이 넘친 곳으로 꾸러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사랑하자! 이어가자! 다 같은 마음으로!》의 구호를 높이 들고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일군들과 동포들이 하나로 굳게 단결함으로써 총련조직과 사이다마동포사회, 이곳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감사제는 3부제로 구성되였다.

제1부 《감사와 계승의 무대》에서는 이곳 학교 학생원아들과 동포들에 의한 공연이 피로되였다.

이어 진행된 제2부 《단결의 무대》에는 사이다마무용단, 녀성동맹 남부지부 단스소조, 금강산가극단이 출연하였다. 또한 지부대항경기와 추첨회를 비롯한 각종 기획들도 진행되였다.

조청원들에 의한 사물놀이로 막을 올린 제3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무대》에서는 학생들이 각종 재간을 펼쳐보인 기획《모여라! 재간둥이! 》가 진행되였다.

감사제 막판에 이곳 동포가수들에 의한 민요련곡이 피로되자 참가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판을 벌렸다. 감사제는 전체 참가자들이 노래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를 합창하여 막을 내렸다.

한편 회장에는 녀성동맹, 청상회, 어머니회가 준비한 매대들이 늘어섰다.

녀성동맹 서부지부 윤문자씨(82살)는 《동포들과 함께 총련결성 70돐을 축하할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 총련의 힘을 간직하였다.》며 《우리 학교에 동포들이 모이면 동포사회도 흥한다. 앞으로도 자기나름으로 사이다마초중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을 해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윤가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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