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련대전국네트워크》역원들 조선회관을 방문 / 박구호제1부의장이 담화
2025년 11월 04일 15:49 교류
《일조련대전국네트워크》역원들이 조선회관을 방문하였다.
총련중앙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10월 31일 조선회관을 의례방문한 《일조련대전국네트워크》(일조전국네트) 후지모또 야스나리(藤本泰成), 호사까 마사히또(保坂正仁)공동대표들을 비롯한 역원들을 만나 담화를 나누었다.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제1부의장은 지난 9월 27일에 제2차 총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조선회관을 찾아온 그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올해 2월에 일본전국의 련대성단체를 하나로 잇는 일조전국네트가 결성된 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민족교육을 비롯하여 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훌륭한 활동으로 우리를 고무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였다.

《일조련대전국네트워크》역원들이 조선회관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받아안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기에 들어선 총련사업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조일사이의 민간교류를 깊이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민족교육권옹호의 돌파구를 열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하였다.
후지모또공동대표를 비롯한 역원들은 제1부의장의 따뜻한 환영과 격려에 사의를 표하고 일본각지의 유지들이 조선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일본사회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면서 전후 80년이 되는 올해 국교정상화와 재일조선인들의 권리확립, 조선전쟁종결을 위해 주력해왔으며 래년 가을의 나가노에서의 제3차 총회를 향하여 련대성운동을 보다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