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홍로, 리강고를 비롯한 전통주의 제조자
2025년 10월 27일 09:14 공화국옛 명주의 양조기술을 발굴한 김원범, 황경숙로인
평양시 평천구역에 살고있는 김원범, 황경숙로인가정에는 전통주제조로 이들부부가 받은 5개의 비물질문화유산등록증이 있다.
김원범로인은 여든살이 넘은 지금에도 전통주제조비법과 관련한 고서들을 읽으며 그에 대한 연구사업을 하고있다.
이들부부가 조선사람들의 지혜와 재능이 깃든 전통주를 빛내이기 위한 길에 첫발을 내짚은것은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이다.

옛 명주의 양조기술을 발굴한 김원범, 황경숙로인
당시 어느한 중앙기관에서 일하던 김원범로인은 대외사업으로 다른 나라에 갔던 기회에 그 나라의 유명한 전통주에 대한 자료를 보게 되였다. 그후 조국에 돌아온 김원범로인은 조선사람들도 오랜 세월 우수한 양조기술을 발전시켜 독특한 음식문화를 창조하여온데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였다. 하여 그는 식료공업부문의 전문가도 아니고 누가 시킨 사람도 없었지만 귀중한 문화유산인 전통주들의 양조기술을 찾아 빛내이기 위한 길에 스스로 나서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