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더 좋은 래일을／교또제2초급창립 60돐기념 페스티벌

졸업생, 지역동포, 일본시민 800명으로 경축

교또제2초급창립 60돐기념 페스티벌이 진행되였다.

교또제2초급창립 60돐기념 페스티벌(주최=실행위원회)이 12일, 이곳 학교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교또부본부 강세철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실행위원회 김명지위원장(교육회 회장), 교또제2초급 김영주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들, 학부모와 동포들, 조선학교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향하는 모임 京滋(꽃봉오리) 佐藤大공동대표를 비롯한 일본시민들 800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선언에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고 기념식전이 진행되였다.

총련본부 강세철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학교창립 60돐을 성대히 경축하게 된 동포들과 이날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 이곳 학교를 지원하는 일본시민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 개수된 교사는 세대가 바뀌여도 뜻과 정으로 맺어진 동포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으면 난관을 뚫고 창창한 미래를 펼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며 교또제2초급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힘과 마음을 합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