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경로모임
2025년 10월 16일 10:20 메아리《재일동포경로의 날》에 즈음하여 올해에도 각지에서 경로모임이 진행되였다. 가족들도 함께 초청하거나 온천려행을 가거나 녀성들만이 모이거나 형식은 참으로 다양했다.
◆동포사회에서도 고령화가 촉진되여 대상동포의 나이를 70살이나 75살로 정하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 또 무슨 모임에서 선물을 드리는 대상을 80살이상에 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속에서 9월 중순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모임이 눈길을 끌었다. 대상동포의 나이가 65살이상이기때문이다. 이 모임을 주최한 《히로겨레65 〈희락회(喜楽会)》는 대상동포들을 65살이상으로 정하여 보다 많은 고령동포들을 망라하는것을 목적으로 올해 5월, 고령동포들의 모임인 《히로시마만수회》를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새로 발족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