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게 진행된 대학생들의 기억경연
2025년 10월 11일 06:28 공화국김형직사법대학의 녀학생이 우승
조선에서는 해마다 대학생들의 기억경연이 진행된다.

김형직사범대학 량정희학
지난 8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된 제6차 대학생기억경연에서는 학생들이 련마한 기억술을 학습과 과학연구,생활에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 특색있었다.
즉 학생들의 높은 기억술이 전공과목과 외국어학습 등 실천활동에서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를 보여주는 특기종목경연이였다.
새로운 경연종목은 교원,학생들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그 과정에 우수한 활용방법들이 창조되였다.
이 경연종목에서는 대학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난도가 높은 건축형성안 및 조감도에 대한 기억종목을 준비하여 출연한 평양건축대학 학생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속도주패기억,2진수기억,우연단어기억 등 10개 종목으로 나뉘여 진행된 경연에서는 여러 학생이 일부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돌파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였다는것이 증명되였다.
경연에서는 김형직사범대학 5학년 량정희학생(21살)이 종합 1위를 하였다.
평양제1중학교를 졸업하고 김형직사범대학에 입학한 그가 기억술의 세계에 뛰여든것은 대학 3학년때부터였다.
훌륭한 선생님과 상급생들의 지도와 방조속에 그의 실력은 나날이 높아갔다.
기억술을 익히는 과정은 높은 의지력을 요구하는것이여서 때로 힘에 부치기도 하였지만 그는 순간도 주춤하지 않고 보다 높은 목표들에 도전해나갔다.
그는 《기억경연마다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하는 대학의 전통을 고수했다는 자부를 느낀다. 훌륭한 자질을 갖춘 교육자가 되는것이 목표이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