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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을 키웠다

2025년 09월 28일 09:22 공화국

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을 키웠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의 80성상에서 특출한 분수령을 이루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대하여 론할 때 참으로 많은것을 끝없이 이야기할수 있다.

오늘의 시대가 공화국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비중은 얼마나 거대한것인가.또한 이 거룩하고 영광찬란한 시대를 이끈 로동당의 공적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어느것이나 력사에 전무한것이다.위대한 우리 국가의 모든 령역에서 일어나고있는 중대하고 급진적인 비약을 놓고도 만고불후의 공적의 가치를 말할수 있다.건설의 대번영기만 이야기해도, 지방변혁의 실체들만 렬거해도 광휘로운 업적의 의의를 얼마든지 칭송할수 있다.하지만 그 모든것우에 인민의 비약적인 성장이라는 위대한 혁명의 승리가 있다.

우리는 이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치는 이 련재기사의 첫편에서 창당의 사변과 더불어 조선인민이 재생이 아니라 신생하였음을, 하여 당의 생일이자 새 조선인민의 생일임을 력사의 목소리를 빌어 자랑스럽게 서술하였다.바로 그 인민이 건국이래 가장 거창하고 변혁적인 창조와 부흥의 전기가 찬란히 아로새겨지는 오늘의 영광의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탄생과도 맞먹는 성장의 사변을 이룩하였다.

새시대의 제일 크고 의의있는 변천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의 인민다운 모습과 힘을 가진 위대한 인민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한것이다.

어느때나 시대의 주인공은 인민이다.인민의 전변이 없이 시대의 격변이 있을수 없고 인민의 성장을 떼여놓고 시대의 발전을 론할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고 이제는 그 누구도, 그 어떤 역경도 주체적인 력량을 증대시키며 자기의 발전로정도를 따라 자기 방식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진군을 방해할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이 정설로 굳어진 사실자체가 이 성업의 주인공인 전체 조선인민이 거창한 력사의 창조자, 위대한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만큼 그 능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커졌으며 강해졌다는것을 의미한다.

인민의 리상과 포부는 더 원대해지고 투쟁령역은 광활해졌으며 의지와 단결, 지혜와 실천력은 백배해졌다.

건국의 첫 세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에 《온 세계 앞서나가리》라는 구절을 한자한자 새기며 절절히 품었던 열망을 현실로 펼치기 위한 오늘의 시대에 이 영광스러운 시대의 주인공들은 자기들의 위대한 스승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을 키웠다.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장장 80성상업적을 경건히 돌이켜보는 우리의 이 련재기사를 위대한 인민을 키운 위대한 당에 대한 찬가로 매듭짓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한 나라를 령도하는 당의 공적은 인민의 지위와 역할, 운명과 생활에서 일어난 전변에서 가장 뚜렷이, 가장 집약적으로 표현된다.

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혁명발전의 또 한단계에 이룩된 실적들을 총화하실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긍지높이 내세우군 하시는 성과가 있다.그것은 전대미문의 도전과 장애속에서도 세상을 놀라게 하는 기적들을 창조해내면서 우리 당이 목적하고 전개하는 모든 대업들을 완강하고 줄기차게 떠밀고나가고있는 혁명의 주체, 력사의 주인들인 우리 인민의 성장에 대한 자랑스러운 평가이다.

인민은 계속 승리하고있으며 그 승리의 루적과 함께 인민은 성장하고있다.이는 곧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승리이다.

창당이래, 건국이래 류례없는 거창한 변혁과 창조투쟁의 불길속에서 이 나라 인민을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인민으로 그 지위를 더 높이 떠받들어올려세워주고 불굴하고 백승하는 혁명정신의 절대강자, 현대문명의 창조자로 억세게 키워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명을 다할수 있게 해준 조선로동당의 업적은 력사에 아로새겨져 영원히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

조선로동당의 모든 활동은 80년전의 창당시기에나 80년세월이 흘러 세기가 바뀐 오늘에나 여전히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시작되고 총화되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줄기차게 계속되고있다.

공화국의 어느 세대든 반드시 짊어지고 이루어내야 할 력사적인 대업을 우리 세대의 사명, 자신의 책임으로 걸머지시고 그것도 사상최악의 위기들을 겪을 때에 전쟁보다 더 가혹한 도전을 이겨내야 하는 개척투쟁을 결심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크게, 제일 굳게 믿으신것은 역시 인민이였다.례사로운 나날에는 한사람한사람이 그지없이 평범하고 순박한 인민, 그 인민을 불러일으켜 해내야 할 자력번영, 부국강병의 대업은 그야말로 미증유의 혁명이였다.

2011년 12월의 피눈물의 언덕에서 멀고 험난한 혁명의 전도를 내다보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슴에 안으신 인민은 어떤 사람들이였던가.

그들은 언제나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당을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이루어낸 위대한 력사의 창조자들이였다.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하늘이고 스승이라 하시며 믿고 의지하시여 혁명을 해오신 인민을 더 높이, 더 경건히 떠받들고 인민의 전지전능한 힘에 의거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한평생념원을 기어이 이룩하실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결심하시였다.우리 혁명과 인민의 운명에 미증유의 대격변, 대전환을 안아온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이렇게 동터왔다.

당이 인민을 어떤 존재로 보는가에 따라 국가에서 인민이 차지하는 지위가 결정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서 하신 연설에 《인민》이라는 표현이 무려 90번을 넘는다는 사실에 세상사람들이 놀라와했다는 일화는 그이의 천품과도 같이 체질화된 이민위천의 인민관에 대한 아주 작은 단적실례에 불과할뿐이다.바로 이 연설에서 지구를 뒤흔든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가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높이 내세우시며 불러주신 뜻깊은 표현들 몇가지만 들어보자.

인민대중제일주의, 심부름군당, 멸사복무, 위민헌신…

이 표현들에 담겨진 사연과 무게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위대한 우리 시대에 로동당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지위에 대한 표상을 충분히 실감할수 있다.

우리 시대를 가장 명확하게 통칭할수 있는 상징어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이것은 시대어가 아니다.우리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의 핵이다.

2013년 1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처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전당적인 회의인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는 전당강화의 새 전기를 펼치는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것으로만 그 의의가 큰것이 아니였다.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지도사상에 대한 새로운 정식화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 또 하나의 특출한 사상리론적분수령을 거연히 세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이 력사적인 선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로동당의 새시대의 성격과 방향을 결정짓는 지침이였다.그것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관, 혁명관의 총체였으며 인민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과 립장,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의 본성과 사명에 대한 가장 명백하고 현실적인 론증에 기초한 그이의 사상리론활동의 최고정화였다.정녕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은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조선로동당의 모든 세대가 굳건히 이어갈 창당리념의 정수로 각인시켜주신 이민위천사상의 투철한 계승이고 빛나는 심화발전이였다.

이 력사적인 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이 들고나갈 새시대의 좌우명과도 같은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데 대한 숭고한 철학사상은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 전례가 없는 심부름군당이라는 특이한 호칭도 낳았다.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본태이며 영원한 생명인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부름의 의미에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어머니는 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다.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이 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은 이렇듯 소박한 생활적론리로 정의되였다.

하지만 그 부름에 떠받들려 인민이 올라선 곳은 얼마나 거창하고 아득한 행복과 영광의 절정이였던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발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어머니의 목소리, 어머니의 발자욱마냥 깊이깊이 새겨지면서 10여년세월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일으키던 민심의 격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자면 신문의 지면이 모자란다.그 하많은 만단사연들중에서도 동서고금에도 없었고 공화국력사에도 없었던 한가지 이야기-열번 말해도 매번 목이 메고 백번 들어도 절로 눈물이 흘러내리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에 대한 이야기만은 꼭 하고싶다.

2024년 8월 3일부 《로동신문》에는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여 기적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려 공군부대를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크게 실렸다.비행사들앞에서 하신 격려의 연설에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열렬히 토로하신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이라는 부름에 온 나라 인민은 다시한번 격정의 눈물을 흘렸다.《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결심》, 《침수논우에서 채택된 당결정서》이야기를 되새겨보면서.

그러나 그때까지도 사람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이라는 부름에 담겨져있는 깊고도 무거운 의미를 다는 몰랐었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 주민들 1만 3 000여명을 수도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 꾸려진 숙소에 불러주시였다.수재민들은 이런 분에 넘친 행복과 영광의 특전을 받아안을 자기들의 자격이 도대체 어떤것인지 전혀 리해할수가 없었다.수재민들앞에서 하신 환영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들고있는 거대한 역할만으로도, 장차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존재감만으로도 여러분은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을 응당한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이 전설같은 새시대 이야기를 우리 어제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매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전하는 덕성기사로 서술했었다.하지만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어떤 존재로 보고 대하고계시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을 안고있는 이야기로, 조선로동당이 력사상 최상의 경지에로 떠받들어올린 우리 인민의 지위에 대한 가장 명확한 례증으로 다시금 전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로력혁신자라는 영예 하나만으로도 공기마저 신성스럽고 풀 한포기마저 숭엄하게 안겨오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스스럼없이 들어서서 행복, 영광이라는 말도 모자라는 크나큰 행운을 누릴수 있는 값높은 자격을 받아안았던가.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한다는 이야기도 더는 놀라운것이 아니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인민에게 필요하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멸사복무기풍이 당풍으로 되여있는 당,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고생을 떠맡아안은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당이 어머니로, 심부름군으로 존재하는 이 나라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향해 찾아온다.

당정책이 인민을 찾아오고 일군들이 인민을 찾아온다.학교와 병원이 찾아오고 새 거리와 새집에 먼저 입사할 자격이 지어 어린애들에게 물려줄 젖줄기까지 인민을 찾아온다.

이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이 믿음과 사랑, 진정과 정성을 깡그리 고여 힘껏 떠받들고 멸사로 섬기며 결사로 지켜주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 행복과 영광의 높이이다.그래서 비록 한번도 가까이 뵈온적 없는 사람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친근한 어버이》라 부르며 본능적이다싶이 무조건 믿고 따른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겠다시던 맹약을 지키시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으로 떠받들어올려주시였다.

세상에 다시 없는 멸사복무와 위민헌신은 우리 나라에밖에 없는 일심단결과 일편단심의 위대한 힘을 낳았다.결코 인구수로 계산되는 힘이 아니였다.《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에 《우리 힘 꺾을자 그 어데 있으랴》라는 구절이 있는것은 예술의 형상론리의 귀결이 아니라 조선에만 있는 민심의 법칙이 낳은 필연이다.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믿음과 충성, 사랑과 보답으로 하나의 혼연일체를 이룬 이 위대한 힘이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에 특기할 거창하고 영광찬란한 변혁과 기적을 이루어내고있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

이런 목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쳐울리는한 조선로동당은 인민이라는 영원의 존재와 하나의 생명체가 되여 세계최장, 최강의 사회주의집권당지위를 계속 고수할것이다.

불굴하고 백승하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21세기 10년대와 20년대에는 인류의 운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동란들이 참으로 많이 기록되여있다.이 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류례없는 가혹한 극난들을 해마다 겪었다.

조선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측했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도전들이 엄청나게 겹쳐드는 속에서 우리 당은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전개하였다.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극난의 시기에 오히려 건국이래 처음 보는 대승리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루어내는 과정에 혁명의 주체인 우리 인민의 힘은 비약적으로 장성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 공화국의 중대한 단계의 투쟁과정을 총화짓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적장성이나 군사력의 강화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것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몇십, 몇백배 위력한것은 주체인 사람의 정신력이며 정치사상적력량의 준비라고 하신 말씀에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가.

인민이 정신력의 강자가 되면 나라는 반드시 강국이 되고 인민의 정신도덕이 이지러지고 허물어지면 강국도 하루아침에 붕괴된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대하여서는 력사가 알고 세계가 안다.맨주먹으로 건국을 하고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겼으며 빈터우에서 농업협동화도 공업화도 하면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혁명의 길,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길을 개척해온 우리 인민의 전설적인 투쟁행로는 로동당의 사상에 인민의 정신력을 더하면 결과는 반드시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혁명의 진리를 력사의 벽에 쪼아박았다.

오늘 우리 당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뜻깊은 명언으로 새시대의 모든 변혁과 기적의 만능무기인 당의 사상제일주의, 사상중시론의 진리성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력사를 창조하고 혁명을 일으키는 기본동력인 인민의 정신력은 저절로 형성되고 자연발생적으로 폭발하는것이 아니다.인민의 정신력은 당의 사상을 생명수로 하여 각성되고 벼려지고 당의 교양으로 강해지고 단결되며 당의 령도에 의해서 분기되고 폭발한다.

2015년 4월 19일 우리 나라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신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였다.다음날 당보 《로동신문》에는 백두산지구의 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과 새로 나온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실렸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다, 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의 총대에 백두산정신을 만장탄해주었으며 혁명의 성지에서 태여난 새시대 청년대군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기발에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아로새겨주었다.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창당이래》, 《건국이래》라는 말들과만 어울리는 우리 시대의 눈부신 변혁적성과들을 론하면 자연히 그를 이루어낸 주인공들의 전례와 한계를 초월한 위대한 힘도 《사상초유》, 《력대초유》라는 표현들을 붙여 이야기하게 된다.이 기적적인 인민의 정신력폭발밑에 우리 당의 독창적인 새시대 사상교양, 정치사업, 군중발동의 방법들이 용용한 밑불이 되여 타번지고있다.

우리 당의 혁명실록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창조된 위대한 시대정신이 한 지역의 이름으로 명명되게 된 사연깊은 사적이 빛나고있다.

2016년 12월 강원도인민들이 자체로 일떠세운 원산군민발전소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정은 참으로 감개무량하시였다.새시대의 용광로속에서 새로운 성격과 기질로 다시 태여난 강원도인민의 군상인듯 이름없던 협곡에 거연히 서있는 언제를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해놓으니 얼마나 좋습니까.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자강력입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들의 투쟁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 시대정신-강원도정신으로 명명하여 내세워주시였다.

그후 강원도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업을 주신 6개의 발전소건설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종결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렸다.그 과정에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졌다.이 나라의 어딜 가나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새시대의 연혁으로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산기슭의 발전소건설장에서부터 서북변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전역에까지 영광넘친 10년행로에 로동당의 슬하에서 조선의 청년들이 어떻게 사상정신적으로 몰라보게 자라고있으며 그로 하여 공화국의 전도가 얼마나 창창한가를 가슴벅차게 실감할수 있는 성장의 리정표를 세워놓았다.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때에도 그 어떤 불사약보다 당과 군민이 생사를 함께 하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우리는 세계보건계에 전무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였다.

위대한 당중앙과 사상의 절대적인 일치는 곧 조선인민의 정신력의 핵이고 열원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발전의 중요한 계기때마다 발표하시는 불후의 로작들, 당회의와 국가행사, 착공식과 준공식에서 하시는 열정적인 연설들, 현지지도길에서 세심하게 일깨워주시는 가르치심들은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귀에 쏙쏙 들어오고 눈앞이 확 트이게 하는 사상의 교과서, 투쟁의 백과전서, 생활의 지침들이였다.그 말씀만 들으면 힘이 용솟음쳐 너도나도 흥분하며 떨쳐일어나게 되고 그 말씀대로만 하면 만사가 무조건 성공하였다.

우리 인민은 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정책을 받들어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는것이 습벽화되였다.당중앙이 지시하고 호소하면 두메의 막바지까지 끓으며 전국이 일치단결하여 일시에 분기한다.엄청난 도전이 또다시 앞을 막아나설 때면 이 세상 위기란 위기는 다 겪어보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보고 싸움이란 싸움은 다 치르어본 우리가 이쯤한것이야 못이기겠는가고 주먹을 부르쥐고 뛰쳐일어나군 한다.

특히 조선로동당의 80성상력사에서 특기할 페지를 차지하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영웅적투쟁기간에 인민의 정신력은 더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경제적공간보다 사상적공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먼저 찾고 모든 령역에서 사상의 힘, 정치공세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지금 상원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증산절약, 경쟁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을 날이 갈수록 승화시키고있으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애국정신, 영웅정신에 고무되여 전인민적인 애국열의와 대중적영웅주의가 더욱 거세차게 고조되고있다.

적대세력들이 산더미처럼 계속 쌓고있는 제재항목따위에는 개의치 않고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것은 조선사람답지 않은 사고방식, 일본새라고 배격하는 우리 인민은 오직 자기 수령, 자기 당, 자기 힘만을 철석같이 믿는다.이 무진막강한 자존의 정신력,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사상의지력을 제일자산으로 하여 로동당은 더욱 웅대한 투쟁과제들을 련속 전개하고 투쟁령역을 계속 넓히고있다.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 발전에서 더 거창한 경지에로, 방대한 창조투쟁에서 보다 확대증가된 목표점령에로 부단히 상승도약하면서 영웅적조선인민의 정신력은 계속 강해지고있다.

아름답고 문명한 시대의 주인공들로

우리 시대의 급속한 발전에서 만사람이 공인하는 매우 선명하고 직관적인 특징이 있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건국이래 가장 멋있고 눈부신 문명의 개화기를 맞이한것이다.

온 나라를 사회주의락원으로, 인민의 리상향으로 부흥시키는것을 목표로 하여 세기적변혁의 보무를 더 크고 빨리 그리고 정확히, 책임적으로 내짚으면서 시대를 이끌어가는 로동당의 현명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가발전과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광활한 령역에서,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까지 아우르는 전국적판도에서 문명개화의 격변이 일어나고있다.

돌이켜보고 둘러볼수록 그 창조자인 우리 인민도 스스로 놀라게 된다.그보다 더 벅차고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것은 우리자신이 달라진것이다.리상과 미학관이 높아지고 안목과 지식이 폭넓어졌으며 재능과 창조력이 커졌다.

한 나라의 문명수준은 결코 향유의 지수로만 평가되는것이 아니다.문명을 향유하는 쾌락의 멋이 아니라 문명을 창조하는 능력의 정도에 따라 나라의 문명의 진짜수준이 판별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를 일신시키는 변혁투쟁을 참으로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2013년 한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시여 완공시켜주신 대상들은 정말 다종다양하다.현대적인 식당배 《대동강》호, 중앙버섯연구소와 평양잔디연구소,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치과병원,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마식령스키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향하시는 현대문명의 창조,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것이여야 하고 남들에게는 없는 우리 식의 독창적인것이여야 하며 이것과 저것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또 다르게 매번 새롭고 발전적인것이여야 하는 조선식문명의 창조임을 일군들과 인민들은 리론으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실체로 배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늘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문명을 안겨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예지와 천재적인 실력, 진함없는 탐구의 열정으로 반만년에 처음 보는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문명의 새 령역과 경지들을 부단히 개척하는 투쟁과정에 인민의 슬기와 지혜, 기술기능과 창조력도 커졌다.당에서 제시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라는 표어들은 인민의 생활 그 자체의 리듬이였고 박동이였다.새시대는 착상과 발견의 풍요한 터전, 전수와 교류의 무한한 공간, 인재들의 보람찬 활무대였다.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품을 들여 일떠세워주신 과학기술전당의 이 별칭에 현대과학과 지식, 현대문명을 모르고서는 한치도 전진할수 없는 오늘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국가의 발전리념으로, 주요전략으로 책정하고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웅지가 비껴있다.쑥섬의 《매표소》를 중심으로 온 나라에 그물망처럼 련결된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들에서 인민들은 문명의 창조자, 미래의 개척자의 자격을 획득하고있다.

교육혁명의 거창한 불길속에 교육조건과 환경이 급속히 변화되고 외진 산골마을의 자그마한 분교들까지도 도시학교 부럽지 않게 개변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 준공을 앞둔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 전국의 200여개 시, 군에 현대적인 병원들이 일떠서게 되면 나라의 보건토대가 근본적으로 달라질것이라고,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인도하는 보건혁명의 원년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실체로, 보건진흥의 실질적인 첫출발로 새시대 국가건설사에 빛나게 기록되게 될것이라고 긍지높이 하신 말씀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아름다운 래일의 생활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

해마다, 번마다 부단히 갱신되고 황홀하게 발전하는 열병식을 비롯한 국가행사들과 그 명칭도 처음 듣는 다종다양한 문명의 발전공간들을 통하여 인민의 안목, 미적수준, 창조의 단수는 끝없이 높아지고있다.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태여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명작들이 발산하는 참신하고 력동적인 감화력이 인민의 정서를 정화시키고 혁명적열광을 폭발시키며 새시대의 문화를 선도해가고있다.

우리 시대가 지향하고 창조해나가고있는 문명에 대하여 말할 때면 반드시 되새겨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다.모든것을 인간중심, 인민중심의 주체철학의 각도에서 투시하는 우리 당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데서도 그 어떤 경제발전이나 사회발전의 단계를 론하기 전에 그런 사회를 건설하자면 어떤 사회적미풍이 발휘되게 하여야 하는가부터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고있다.

인민의 정신문화의 산물인 나라의 문명수준에 대한 평가는 그 창조자인 인민의 미학관과 가치관, 도덕관과 륜리관의 건전하고 고상한 승화를 떠나 론할수 없다.설사 세계적인 문명국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해도 그 현란한 불빛아래 향유의 족속이 따로 있고 도덕과 륜리만이 아니라 인정마저 저렬하고 추악하게 흘러가고있다면 그런 현란함을 어찌 문명이라 할수 있으랴.

2023년 12월에 진행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이 제정되고 20명의 어머니들이 첫 수상자가 되였다.이는 가정보다 나라와 집단을,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참된 사람들이 사는 사회주의대가정,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만 있을수 있는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값높은 표창이고 영예이며 그 어떤 선진문명국에도 없는 가장 고상한 인민의 문명수준에 대한 례증자료이다.

우리 시대의 문명개화에 대한 하많은 이야기들중에서도 최근에 민심의 제일 큰 화제거리로 매일같이 이 나라 방방곡곡을 환희롭게 들끓게 하는것이 있다.지방이 확연하게, 급속도로 변하고있다.

문명한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건설하려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발전시킬것이 아니라 지방부터 발전시켜야 하며 지방인민들이 먼저 세계적인 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창조된 지방변혁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실체들과 그 창조과정에 쌓은 경험들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풍습과 미학관에서의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지방의 락후성과 후진성의 대명사였던 농촌이 진흥의 새 력사를 맞이하였다.나라의 문명발전을 저해하던 세기적인 질곡이 눈에 띄게 가시여지기 시작하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새 지방공업공장들과 농장도시들, 희한한 어촌들과 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하여 우리 식의 새 문명을 상징하고 체감케 해주는 실체들이 련이어 착공, 준공되면서 지방인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안겨주고 그들을 개변시켜주고있다.

감탕물에 잠긴 페허였던 서북변 섬지역을 우리 나라의 지방문명수준을 보여주는 본보기적실체로 전변시키기 위한 대건설의 착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격정에 넘쳐 하신 격려사의 메아리가 지금도 건설자들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고있다.

《이제 동무들이 일떠세우는것은 대규모의 온실농장이지만 그 절정에 솟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사랑하는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이며 마주오는 우리의 원대한 리상입니다.》

문명개화야말로 우리의 새시대가 이루어내고있는 또 하나의 혁명이다.

몇해전 새로 건설된 삼지연시를 돌아보시던 그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가슴벅찬 희열에 넘치시여 말씀하시였던가.

《세상을 이렇게 천지개벽하는것이 혁명입니다.낮과 밤을 이어가며 투쟁하는 보람, 혁명하는 보람이 바로 이런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식문명의 새로운 창조의 력사를 밟아오면서 우리 인민이 사무치게 절감한 또 하나의 혁명의 진리가 있다.온 세계를 앞서나가야 할 후대들에게 강대한 군력이나 경제력 못지 않게 꼭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재부가 있다는것이다.그것은 바로 우리의 사랑하는 후대들의 슬기와 지성, 재능에 자양이 될 훌륭한 문화의 전통과 문명의 창조력이다.

이 천금같은 진리를 깨우쳐주시고 현대문명의 창조자라는 또 하나의 빛나는 명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정녕 위대한 인민의 위대한 스승이시다.

*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우리 당이 걸어온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가장 큰 공적은 수난많던 인민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키운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의 힘이란 본질에 있어서 세계지도에 이름마저 없던 자기들을 세상이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는 인민으로 키워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에 대한 일편단심의 충성심이다.수령을 어버이라 칭송하고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넋으로 따르고 피줄로 따르고 수천만이 한마음으로 대를 이어 따르는 이 충성심은 어떤 풍파가 닥쳐온대도, 세상이 열백번 바뀐다고 해도 조선의 강대함을 떠받드는 반석으로 굳건할것이다.

머지않아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게 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동서고금 류례없는 거창하고 극적인 전환과 전변을 안아온 위대한 조선로동당!

그 만고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력사에 길이 빛날 10월명절을 앞두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당을 향도자로, 스승으로, 어머니로 받들고 존엄높이 살아온 크나큰 행복감과 긍지로 벅차오르고있다.

당의 령도따라 걸어온 영광넘친 려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당을 받들어 또다시 가야 할 혁명의 전도를 신심에 넘쳐 내다보고있는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사상, 탁월한 령도에 충실하여 더 큰 승리와 영광을 안아올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인민은 영원무궁한 존재이다.이 불멸의 존재와 일체가 되여 그 거대하고 무진한 생명의 힘을 끝없이 장성시키고 분출시키며 웅대한 목적을 향하여,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용용히, 줄기차게, 곧바로 전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백승과 영광으로 빛날것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 만세!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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