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 명작으로 동포들에게 기쁨을》／조선가무단창단 60돐기념공연 제4차 합동련습

조선가무단창단 60돐에 즈음한 합동순회공연 《환갑대잔치》가 올해 12월에 오사까(4일), 교또(7일), 도꾜(11일)에서 진행된다. 31년만에 진행되는 합동공연을 위한 합동련습이 올해 4월에 시작되였다. 9월 15일부터 18일에 걸쳐 총련 오사까부본부회관과 오사까제4초급(당시) 부지에서는 제4차 합동련습이 진행되였다.

15일에는 련습개시모임이 있었다.

《환갑대잔치에 잘 오셨습니다!》

단원들의 명랑한 소리가 오사까제4초급 강 당에 울려퍼진다. 전체 출연자에 의한 개막설화에 대한 화술지도는 오사까조선가무단 조정심단장이 맡는다.

각 단원들이 대사를 이어가는속에 《더 자연스럽게》, 《〈꾸리며〉가 아니라 〈그리며〉》, 《남의 대사도 자기대사처럼 여기고》, 《속대사가 전해오도록 동작을》라는 조단장의 지적이 계속된다.